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은 13일 주한 페루 대사관과 의료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곽영태 병원장을 비롯해 김강일 국제교류실장 등 병원 관계자와  하이메 포마레다(Jaime Pomareda) 주한 페루 대사와 훌리오 우빌루스(Julio Ubillus) 영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강동경희대병원에 내원하는 페루 대사관 직원과 가족은 물론 한국내 거주하는 페루인들은 통역을 비롯한 진료 편의를 제공받게 된다.

하이메 포마레다(Jaime Pomareda) 대사는 강동경희대병원의 국제진료센터, 국제병동 및 건강증진센터를 돌아보며 글로벌 의료시스템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강일 국제교류실장(정형외과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해외 의료 브랜드인 KUIMS(Kyung Hee University International Medical Service)를 중남미 국가에까지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각국 대사관과의 업무협약 체결과 국가별 맞춤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제화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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