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모병원, 개인정보 유출 방지 위해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원장 김승남)은 6월부터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진료카드에 표기되는 주민등록번호 뒷 7자리를 삭제해 발행하기로 했다.

주민등록번호만으로도 개인의 상세한 정보가 검색 가능하게 됨에 따라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이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병원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카드는 그대로 사용하기로 하고, 신규카드 발급과 카드 분실 시 재발급 되는 진료카드에 한해서 번호 뒷자리를 삭제해 발행하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삭제로 인해 고객들은 카드 분실 시 우려되는 주민등록번호에 의한 개인 정보유출의 부담이 크게 줄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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