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마이크로의료로봇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협의회'가 출범했다.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협의회는 캡슐내시경 국내 시장 및 해외 수출을 하고 있는 인트로메딕, 현대중공업, DK산업을 포함해 4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전남대병원 등 의료기관 전문의료진 19명과 전남대 로봇연구소, 서울대 등 대학전문가 44명 및 연구소 10명을 포함해 118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상용화 개발 기획 및 산학연 공동참여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 장비 등 관련 인프라 활용 ▲산학연 협력 창업 및 기업부설연구소 지원 ▲산업체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기획 및 참여 ▲마이크로/나노의료로봇산업 생태계 조성방안 논의 ▲마이크로/나노의료로봇시장 선도방안 논의 ▲고급 전문인력 활용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한보(인트로메딕 대표이사) 협의회 대표는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을 이끌며 상용화기술 개발과 시장진출을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방안을 강구하겠다"며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참여기업 및 관심기업의 어려운 점 해소 등 산업발전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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