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3층, 지하 1층…건강검진센터도 갖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임근우)은 신관(권역응급의료센터 및 건강증진센터)을 오는 7월 3일 개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원하는 신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기능을 충족시키고 사용자 중심의 편리성, 에너지 절감의 경제성, 환경 친화성에 바탕을 두고 설계돼 지하1층 지상 13층, 건축연면적 6,681평의 규모로 현재 98%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고 병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LG건설이 맡아 건축하고 있는 신관은, 저층부에는 장례식장과 응급센터를 배치해 접근이 용이하게 하고, 고층부에는 장기입원 병동과 연구실, 실험실 등을 위치시켰으며, 4층에는 전공의 숙소를 두어 저층의 응급부와 상층 병동부로의 접근성을 높였다.

신관이 완공되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총 800여병상으로 운영되며 경기북부 권역 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최첨단 시설의 의료원으로 그 입지를 확보하게 된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과 함께 최신식 진료시스템을 갖춘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보건향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면서 규모와 내실을 고루 갖춘 발전하는 병원의 모습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