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명예방재단은 지난 17일 한국남부발전 전 직원이 1년간 급여 우수리와 각종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한 저소득 개안수술비 1500만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후원은 지난해 10월 24일 한국남부발전에서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개안 수술비를 후원하기로 한 협약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2013년에는 이 후원금으로 12명이 시력을 되찾은 바 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이태영 회장은 "저소득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많은 환자들이 수술비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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