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와 삼환계(tricyclics) 등 2가지 일반적 항우울증제가 사용자의 애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9월호에 게재됐다.

최근 연구에서 약물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참가자들은 성욕 감소는 물론 파트너와 개인적 관계의 감정이 더 낮은 것으로 보고했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Hagop S. Akiskal 연구팀은 두 가지 항우울증제는 사용자에 대한 성병 특이 영향이 잇는 것을 발견했다.

SSRI는 남성 사용자의 애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반면 여성은 더 적은 영향을 받았다.

다른 측면에서 삼환계 항우울증제는 남성 보다는 여성 사용자의 애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였다.

연구팀은 사람의 애정을 감소시키는 약물은 우울증 환자에게 좋은 것보다 해로운 것이 더 많기 때문에 이번 발견은 충격이라고 지적했다.

좋은 소식은 우울증 치료에 다양한 약물이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에서 연구팀은 평균 나이 41세인 우울증이 있는 여성 123명과 남성 69명을 대상으로 애정 생활에 대한 SSRI와 삼환계 항우울증제를 비교했다.

연구는 13명의 호모도 포함됐다.

연구에서 모든 사람들은 7개월에서 26년 사이동안 애정 관계를 유지했다.

참가자들은 애정, 애착과 관계를 통한 파트너의 성적 매력에 대한 조사에 답했다.

설문조사에서 참가자들은 감정이 항우울증제를 사용한 후 다른지에 대답했다.

연구팀이 모든 연구 참가자를 보았을 때 SSRI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삼환계 이용자에 비해 파트너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를 마음 편히 덜 하는 것을 느꼈고 파트너에 대한 사랑이 약물 사용을 시작한 이후 영원히 지속된다는 희망이 더 적은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SSRI 사용 남성은 도움이나 조언 혹은 파트너 케어를 위해 파트너에게 요구를 여성보다 적게 한 것으로 보고됐다.

삼환계 항우울증제를 사용하는 여성은 남성에 비해 성생활에서 장애에 대한 불만이 더 많았다.

연구팀은 로맨틱한 관계와 강박장애가 있는 사람에 대한 이전 연구에서 세로토닌 기능이 강박장애보다 로맨틱한 사랑 단계에서 더 벗어난 것을 발견한 후 새로운 연구를 실시하기 위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우울증 환자들은 느끼는 감정에 대해 의사와 공개적으로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성욕과 성적 감정 상실은 우울증의 일반적 징후이기 때문에 우울증 동안 애정 생활에 어떤 장애가 있는지를 항상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