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멘스 임직원들이 한국의 전 사업부문 CRM-M 프로그램 레벨3 인증을 축하하고 있다. (왼쪽 네 번째부터) 한국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 지멘스 아세안-태평양 클러스터 진단사업본부 파브리츠 레겟 대표, 한국지멘스 헬스케어 진단사업본부 이명균 부사장, 지멘스 아세안-태평양 클러스터 헬스케어 엘리자베스 스타우딩거 대표, 지멘스 헬스케어 CRM 루이 브란다오 대표.

한국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는 고객과 관련한 영업 및 마케팅 전반의 프로세스 정착과 그에 따른 사업 성과 향상을 평가하는 지멘스 독일 본사의 CRM-M 프로그램에서 세계 최초로 헬스케어 전 부문 최고 등급을 인증 받은 국가가 되었다고 밝혔다.

CRM-M프로그램은 영업 및 마케팅 전반에 걸쳐 고객 관리 프로세스의 숙련 정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 항목은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한 사업 영역 확대 ▲각 단계별 프로젝트 관리 강화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시장 분석 및 전략 수립 ▲수익성 개선을 위한 가격 정책 수립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총 다섯 가지이다. 평가는 각 프로세스의 정착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사업 성과까지 포함한다.

지멘스 헬스케어는 영상 진단 및 치료(Imaging & Therapy Systems), 임상 제품(Clinical Products), 진단(Diagnostics) 세 가지 핵심 사업 본부로 이루어져있다. 앞서 2012년 영상진단 및 치료와 임상제품사업본부가 인증 받은 데 이어, 올해 진단사업본부까지 CRM-M 레벨3를 인증 받아 전 사업본부가 CRM-M레벨3를 수상하게 되었다. 레벨 3는 현재 전세계 지멘스에서 가장 높은 단계로, 전 사업본부 인증은 200여개국 지멘스 진출 국가 중 한국이 유일하다.

수상은 2011년부터 3년에 걸친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지멘스 독일 본사는 세 차례에 걸친 엄격한 실사를 진행하여 CRM이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한국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실제로 진단사업본부는 CRM 프로그램을 통해 핵심 고객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자사 매출 비중이 미미했던 고객의 영업 활로를 개척해 핵심 고객으로 성장시키는 등 여러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다.

박현구 대표는 "CRM-M프로그램은 내부의 엄격한 심사로 이루어져 높은 등급을 받는 것이 쉽지 않은 과정인데, 전 직원의 노력으로 전 사업본부가 인증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는 한편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