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600여명 참가…화합의 시간 가져

중앙대의료원은 최근 2004년 의료원 발전과 노사 화합을 위한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홍창권 의료원장, 박성준 필동병원장과 교직원 6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한마음 등반대회'는 북한산 등반 코스 중 4개 코스로 54개조가 나눠 산행한 후, 대동문에 집합해 간단한 인사말과 조별 행운권 추첨으로 진행됐다.

이번 등반대회를 위해 일부 교직원들은 새로 등산복을 구입하기도 하고 각조 나름대로 간식거리를 준비하는 등 교직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 대회에 참가한 한 직원은 "이번 한마음 등반대회를 하면서 참석자 모두가 한걸음씩 산을 오르면서 평소 잘 모르고 지냈던 교직원들간에 새로운 정도 쌓이고 서울에 있는 명산인 북한산의 정취도 만끽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산행을 끝내고 조별로 이어진 단합을 위한 시간을 통해 교직원들간의 격이 없는 즐거운 시간을 갖고, 새로운 도약 희망 2004! 메디컬센터의 성공적인 개원과 의료원의 발전을 위한 화합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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