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정학회 주최…아시아서 韓日 각 1명

삼성서울병원은 치과 주보훈 교수가 치과 교정분야의 세계적 학회인 美 교정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에서 ‘21세기 차세대 교정의사(Rising Star Award)’ 25명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은 지난 4월 31일부터 5월 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란도에서 개최된 제 104회 교정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 104th Annual Meeting; Celebration of Smile)에서 전 세계 교정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학술 연구 업적과 강연을 평가해 선정한 것이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1명씩 선정됐으며, 미국 16명, 독일 1명 등 10개국에서 25명이 선정됐다.

美 교정학회는 전세계 5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치과 교정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로, 주 교수는 그동안 많은 연구 성과를 세계 학회에 발표해왔으며 이번 학회에서는 새롭게 개발한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를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 교수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치대 교정과 수련과정과 전임의를 거친 후 美 콜럼부스 아동병원의 안면기형클리닉과 오하이오 주립대 치대 교정과에서 교수로 활동했으며 2000년부터 삼성서울병원 교정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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