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구팀 임상서 밝혀...골절 경험하면 골밀도 감소

경구용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성분명 알렌드로네이트)를 골절 위험이 있는 여성이 초기에 복용할 경우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AP통신 25일 보도에 따르면 이는 컬럼비아-프레즈비티어리언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평균 65세 여성 14만 90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 새로이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결과 골절을 경험한 여성 중 82%는 골다공증은 아니지만 비교적 골밀도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상결과와 관련해 연구팀의 에델 사이리스(Ethel Siris) 박사는 "의사들은 골절위험이 있는 여성에게 골다공증 치료제 처방을 줄이는 것은 심사숙고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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