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5층 총 9개 분향실 갖춰

순천향대학교병원(원장 심찬섭)은 25일 신축장례식장의 개장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용산구 한남동 657번지 순천향대학교병원내에 신축 개장한 장례식장은 대지 927㎡(280평), 연면적 2,506㎡(758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9개의 분향실을 갖췄다.

지상 2∼4층에는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50평 규모의 분향실 각 2개와 지하층에는 30평 규모의 분향실 3개, 그리고 1층 로비에는 만남의 장소, 매점, 장의 용품점, 사무실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병원 관계자는 "각 분향실은 접견실, 분향소, 상주실 공간을 기능적으로 배치하고, 특히 상주실에는 별도의 샤워실과 화장실을 마련해 상주들의 피로를 줄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대형전광판과 수목이 어우러진 휴게공간, 식장 바로 옆의 주차타워는 문상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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