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DC(질병관리예방센터)는 매독은 모두 남성에서 증가해 199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에 도달했다고 8일(현지시각) 밝혔다.

매독은 다른 성감염병에 비해 미국에서 훨씬 적다.

그러나 매독에 감염되는 게이와 남성 양성애자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최근 감염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2005년 이후 남성의 매독 감염률은 거의 두 배 증가했다.

여성은 더 낮고 변동이 없었다.

매독은 성기 염증처럼 나타나는 잠재적 치명적인 박테리아 질환이다.

작년 미국에서 매독의 새로운 감염은 약 1만 7000건으로 CDC는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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