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명 참석…병원경영 노하우 및 보험청구방법 등 소개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은 지난 29일 병원 2층에서 서울 경기 지역 이비인후과 개원의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하나임상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비인후과 의원급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들의 최신 정보, 진단과 치료, 임상 및 수술증례를 비롯해 이비인후과 관련 병원경영 노하우 및 보험청구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원급 이비인후과에서 꼭 필요한 정보 위주로 구성됐다.

세미나 첫 강의에 나선 하나이비인후과병원 귀질환센터 추호석 전문의는 ‘돌발성 난청 업데이트’를 주제로 선정, 최신 돌발성난청의 진단과 치료법을 소개했다.

이어 ▲다양한 하비갑개 수술방법과 적응증(하나이비인후과병원 코질환센터 김준호) ▲구강점막 질환의 진단과 치료(하나이비인후과병원 목질환센터 주형로)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하나이비인후과병원에서 도입한 풍선 카테터 부비동 내시경확장술, 이비인후과 내비게이션 수술 시스템 등 최신 이비인후과 수술법에 대해서도 상세한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정도광 원장의 ‘병원경영과 보험청구’ 발표에서는 의원급에서 착오하기 쉬운 청구사례와 급여적용기준 등 병원경영에 실제 도움이 되는 사례소개가 이어졌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병원장은 “올해 5회째를 맞은 하나임상세미나가 병원과 의원 간 윈윈(win-win)하는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개원 의원과 경쟁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임상 노하우를 터놓고 토론하면서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의 세미나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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