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등학교 남학생과 젊은 남자 대학생의 43%가 섹스 혹은 성행위를 강요받았고 95%는 여성 지인이 공격 대상이라는 연구결과가 Psychology of Men and Masculinity 저널 25일자에 게재됐다.

미주리대학의 Bryana H. French 연구팀은 원하지 않은 성행위에 대해 응답한 284명의 미국 고등학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결과, 18%가 완력에 의해 성적 강요를 보고했고 31%는 언어적 강요, 26%는 성 행위에 의한 원치 않는 유혹을 받았고 7%는 알코올이나 약물을 투여한 후 강요를 당했다고 말한 것을 발견했다.

학생의 절반은 결국 성교를 가졌고 10%는 성교를 시도했고 40%는 키스나 애무를 했다고 보고했다.

성교를 강요하는 것은 피해자 사이에 위험한 성행위와 더 많은 음주와 관련이 있다.

하지만 원치 않는 섹스를 하는 것은 피해자의 자존심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 피해는 미국에서 만연하는 문제가 계속되고 있지만 남성의 피해는 분석이 드물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번 연구는 남성이 직면한 다양한 강요를 확인하고 남성에 대한 가해자로서 여성에게 인정함으로 더 우수한 예방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여성에 의한 성적 강요는 여성이 강요받았을 때와 같은 방법으로 남성의 자아 인식에 영향이 없다는 사실이 될 것이다. 이런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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