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은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APEC 보건장관회의」에 참석, 사스(SARS) 등 신종전염병에 대한 국제적 관리전략과 연구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장관은 20개 APEC 회원국 보건장관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IT 발전을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사스관리 체계를 회원국에 소개하는 한편, 향후 신종전염병 발생시 역내 「APEC 긴급대응반」 구성을 제안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종전염병 관리를 위한 국제적 공조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APEC 보건장관 공동성명서'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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