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돌아오는 봄 시즌, 봄의 시작과 함께 뷰티업계의 화두는 화이트닝이다. 하지만 이젠 화이트닝이 봄에만 집중하는 케어가 아닌 일년 내내 꾸준히 진행되어야 하는 이슈가 되었다.

그 이유는 기존의 화이트닝이 잡티 하나 없이 ‘하얗고 투명한’ 미백 피부를 완성하는 것이었다면 올해는 작년의 광채 피부 트렌드에 이어 ‘환하게 빛나는 피부’ ‘피부 속부터 탄탄한, 그래서 빛이나 보이는 피부’에 있다. 결국 올해의 화이트닝 트렌드는 ‘속부터 윤기가 우러나오는 건강한 피부’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새로워진 화이트닝에 맞춘 케어를 제대로 시작하려면 바르는 제품을 흡수시킬 수 있는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야 한다. 건강한 피부에서 빛을 머금은 듯한 광채가 생길 수 있고 피부 상태가 좋지 못하면, 온갖 좋은 제품을 발라도 흡수되지 않아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좋은 피부 상태를 위해 특별한 케어가 필요하다면 바르는 제품의 흡수도를 증가시켜 ‘스펀지 레이저’라고도 불리는 ‘씨앤비 퍼미아’ 레이저로 관리해보자.

신제품 씨앤비 퍼미아(Clear+Brilliant perméa)는 기존의 씨앤비 오리지널에 새롭게 장착된 파란색 핸드피스로, 표피층에 침투해 바르는 제품의 흡수도를 극대화시키고 피부톤을 개선시키는데 집중한 레이저이다. 특히 20~30대의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데 적합한 최신 프락셔널 리서페이싱 시술로 평가될 뿐만 아니라 기미, 주근깨 등 색소질환을 치료하는데 유용한 레이저 이기도 하다.

기존의 씨앤비 오리지널이 피부 깊숙히 침투해 모공과 피부결을 치료했다면, 새롭게 추가된 1927nm파장의 퍼미아는 피부에 마이크로 채널을 생성시켜 피부에 바르는 제품의 흡수도를 최대 17배 증가시켜 ‘스펀지 레이저’라고도 한다. 해결하고 싶은 피부 고민에 따라 다양한 약물 침투가 가능한데, 노화 방지나 미백을 원할 때는 비타민C를, 피부 재생을 원할 때는 자가혈치료술(PRP)나 세포재생물질(PDRN) 등을 적절히 혼합해 사용할 수 있다. 시술 후에도 화장으로 전부 가려질 정도로만 붉은 기운이 남아있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연령대나 피부 타입에 관계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시술을 받을 수 있으나 결혼을 앞두고 강한 레이저 시술의 부작용이 두려운 예비 신부나 레이저 시술을 처음 접해보는 젊은 환자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시술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재생과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을 물론 자외선 차단제도 빼먹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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