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폭력의 피해자인 여성들은 HIV와 다른 성 감염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Women & Health 저널에 게재됐다.

미국 미리암 병원의 Theresa Senn 연구팀은 성 감염병 환자를 치료한 뉴욕 북부 공공 클릭에서 478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친밀한 관계와 위험한 성행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구결과, 여성의 17%가 지난 3개월 동안 가정 폭력을 보고했다.

최근 폭력은 섹스 동안 콘돔 사용을 남성 파트너에게 요구한 것이 폭력을 유도한 두려움과 관련이 있은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여성들은 파트너가 콘돔 사용을 요구한다면 폭행 반응을 보이는 폭력 관계 두려움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원하지 않는 임신과 성 감염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콘돔 사용을 파트너에게 말하는 것만큼 쉽지 않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연구팀은 “콘돔 사용을 위해 파트너에게 요구한 것의 잠재적 결과는 원하지 않는 임신이나 성병보다 더 직접적이고 더 심각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HIV 예방과 다른 성병과 관련된 헬스케어 제공자들은 가정 폭력의 치료를 받는 여성을 도울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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