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중심 의료서비스가 중요 역할" 분석

전북대학교병원은 '2003년도 하반기 입원·외래환자 만족도 조사'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2003년도 상반기 평가에 비해 입원환자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0.05점, 외래환자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0.09점 상승했다.

또 병원 재이용 의도 평가에서도 입원환자는 0.04점, 외래환자는 0.14점이 오르는 등 전북대병원의 외부고객 만족도가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대병원은 3일 이상 입원하고 있는 환자 336명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이용절차 △기술 및 전문성 △친절 및 성의 등을 설문조사(5점 척도)한 결과 2003년도 상반기에 비해 각각 0.01점, 0.05점, 0.12점, 0.06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 및 보호자 1133명에게 ‘외래환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평가항목에서 만족도가 상승했다.

전북대병원은 입원 및 외래환자 만족도가 상승한 것은 법인화 이후 '환자중심' 의료서비스가 강화된 점과 서비스아카데미를 통한 친절교육 활성화, QI(의료질향상) 활동 등이 종합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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