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00병상 규모 신관 건립 예정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이 4일 400병상 규모의 신관을 200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신축키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신축되는 신관은 병원 본관 동쪽에 위치하며 지하 7층, 지상 13층, 연면적 3만4500평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관이 증축되면 아산병원은 총 가동병상이 2200여 개에서 2600여 개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병동 신축과 관련해 서울아산병원측은 "신관이 완공되면 기존의 서관과 동관은 진료과별로 특화하고, 센터 중심의 진료체계를 갖춰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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