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병원, 수도권과 의료격차 해소 기대
이날 개원식은 을지재단 박영하 회장을 비롯, 박준영 을지의대총장, 하권익 병원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등 500여명의 내외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동건 아나운서의 사회로 약 1시간 여 동안 진행됐다.
박영하 회장은 "을지대학병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진료 수준과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새로운 개념의 의료서비스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진료·교육·연구가 한데 어우러진 종합의료체계를 완성, 중부권 지역의 많은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행사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박준영 총장과 하권익 원장의 안내로 병원 곳곳을 돌며 새롭게 도입한 첨단시설 및 시스템을 견학했다.
개원식에 앞서 이날 오전 9시40분 범석홀 앞에서는 박영하 재단회장과 전증희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의 공적을 기리는 참의인상 제막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