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전문요양기관 대상 인력, 장비 협조요청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거 북한 룡천역 화물열차 폭발사고 부상자 긴급 의료지원과 관련해 종합전문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및 장비지원 등의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병협은 26일 ‘범보건의료계 용천의료지원단’ 구성에 적극 동참키로 하고 우선 종합전문요양기관에 대해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과 지원 가능한 의료장비 목록을 작성한 의료지원 신청서를 27일 오후 5시까지 긴급 제출해 줄 것을 요망했다.

북한 용천역 참사와 관련한 병원협회 의료지원계획은 외상 및 화상을 입은 중환자 진료를 중심으로 한 내과, 외과 등의 전문의 및 전공의 32명(내과 4명, 외과 6명, 정형외과 4명, 신경외과 2명, 흉부외과 2명, 가정의학과 2명, 소아과 2명, 응급의학과 4명, 안과 2명, 이비인후과 2명)을 비롯 간호사, 지원인력 및 의료기관 자체 지원 장비 등을 망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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