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초 2차 지원 예정...성금모금운동 전개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보건의료단체연합 및 한겨레신문사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용천역 폭발 피해 동포돕기' 지원이 28일 인천항에서 1차 의약품 북송식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의약품은 총 6천만원 규모로 항생제(아목시실린), 수액제(포도당, 생리식염수), 화상연고, 소염진통제(디크로페낙 주사), 마취제(리토카인 주사), 솜, 가아제, 소독약 및 수술세트 등이다.

보건의료연합측에 따르면 다음주 5일 경 2차분 의약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도매상이나 제약회사에 의약품 후원을 권유하는 등 지원운동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건의료연합은 "북녘동포들에게 의약품을 보내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원호소문을 채택하고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기간

4월26일(월)~5월25일(화)

▲주최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한겨레신문사, 한국방송공사

▲주관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통일연대,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접수처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모금계좌

국민 031-21-0932-951 예금주: 육혜경
농협 096-01-276522 예금주: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국민은행 754-01-0089-483 예금주: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조흥은행 598-01-012480 예금주: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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