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수준 보장…간호사 국제경쟁력 강화

간호전문직 자율규제기구인 한국간호평가원이 오는 27일 대한간호협회 회관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한국간호평가원은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간호수준을 보장하고 간호사들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1일 창립 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간호평가원의 주요사업은 ▲간호사 면허, 자격시험 및 관리에 관한 연구와 정책개발 등에 관한 사업 ▲대학 간호학과·간호과, 기타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인정평가에 관한 사업 ▲기타 간호계 저작권 보호 및 간호의 질 관리에 관한 사업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관련 사업 등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종욱 한국의학평가원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 장관, 적십자간호대학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간호계 인사 및 시도간호사회 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간호평가원은 지난 2월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고 지난 3월 9일 법인등기를 마쳤으며, 지난 3월 31일 이사회에서 이사장에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 원장에 김조자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를 선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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