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개원이래 만 9년여만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과장 백정환)는 지난 17일 '자유피판 이식수술 100례 기념행사'를 가졌다.

자유피판 이식수술이란 두경부에서 종괴를 적출 후 남는 조직 결손을 기능적으로 재건해주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에 주위 조직을 끌어다 재건술을 하는데, 쓸만한 주위 조직이 없는 경우 다른 부위의 조직(뼈 또는 근육, 피하조직, 피부)을 혈관과 함께 떼어서 결손부위에 이식을 하는 것을 말한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는 개원이래 만 9년여만에 자유피판 이식수술 100례를 달성하게 됐다.

백정환 과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자축연은 그동안 진행된 자유피판 이식수술에 대한 분석 보고 및 케이크 커팅, 다과회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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