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60세의 일기로 타계한 이봉영 前인천시의사회장이 자신의 시신을 모교인 연세의대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유족에 따르면, 본인의 시신을 모교에 기증해 후학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유언했다는 것이다.

한 때 아프리카 오지로 건너가 부인과 함께 인술을 펼친 바 있는 고 이봉영 전 회장의 시신 기증에 대해 한 관계자는“의료계를 위해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 떠나신 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특실이며, 발인은 8월 20일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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