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게이 남성 사이에 침습성 뇌척수막염균 질병(meningococcal disease) 위험이 증가한다고 유럽 CDC가 보고했다.

ECDC는 독일, 프랑스, 벨기에가 남성과 섹스는 하는 남성 사이에  급속히 확산되는 나이세리아 수막염 혈청균 C(Neisseria meningitidis serogroup C)의 침습적 뇌척수막염균 질환이 총 7건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런 균은 2010~13년에 뉴요크시에서 남성과 섹스를 한 남성 사이에 사망과 함께 발생이 관련이 있다고 파악했다.

감염이 어떻게 전염됐는지를 밝히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여행 증가와 이벤트와 페스티발에서 국제 접촉이 게이 남성 사이에 질병의 확산을 용이하게 한 요인으로 추정했다.

2000년 이후 14개 EU 회원국에서 정규 면역 프로그램으로 뇌척수막염 백신을 도입했다.

그러나 소수 국가가 도입 시기에 캠페인을 시행했고 성인에서 백신 유래 면역화는 대부분 국가에서 낮다고 ECDC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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