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신경정신과 정도언 교수가 아시아권 의사로는 최초로 국제정신분석학회의 협력센터위원회 위원에 임명됐다고 19일 밝혔다.

협력센터위원회는 국제정신분석학회로부터 아직 인증을 받지 못한 전세계의 정신분석센터를 대상으로, 심사·평가·교육·관리하는 등의 기능을 한다.

현재 협력센터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미국, 프랑스, 아르헨티나, 우리나라 국적의 모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정 교수는 한국인 의사로는 처음으로 국제정신분석학회에서 인증한 정신분석가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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