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주년 기념…전 직원 각 구역별로 식수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이 3일 개원 첫 돌을 기념하고, 식목일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서울대병원 박용현 원장의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각 구역별로 나무를 심었다. 나무심기 행사는 개나리와 인동초, 덩굴장미, 담쟁이, 마로이네 및 유실수류 등의 화초와 나무를 심으면서 주변의 수로등을 정리하는 작업을 병행했다.

이와는 별도로 2003년부터 전 직원이 “푸른일터가꾸기 운동”을 전개해오면서 병원 주변부지에 총 4천5백여평에 렌트겐동산(진단방사선과), 맛동산(영양실), 천사의 정원(간호행정팀), 바람의 언덕(시설팀) 등 21개의 재미있고 특색있는 이름의 동산을 가꿔오고 있다.

성상철 원장은 “개원 첫 돌과 식목일을 함께 맞이하며 실시되는 뜻깊은 행사”라며,”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아름다운 병원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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