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코대원정 등 디히드로코데인 복합제 4개 품목에 대해 증산조건부 약가인상을 검토 중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9일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제13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2차 회의 시 논의됐던 진해거담제 및 경장영양제 대한 모니터링 및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일선 병원에서 공급부족이 제기되고 있는 결핵치료제 5개 품목, 면역글로불린 3개 품목 및 아미노필린 4개 품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대원제약의 코대원정과 유한양행의 코푸정, 종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24.02.29 18:16
-
정부가 2027년까지 국립대병원 교수 정원을 현재보다 1000명 더 증원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9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 국립대병원 교수정원 증원방안을 논의하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정부는 거점 국립대병원 의대교수 정원을 2027년까지 현재보다 1000 명까지 더 증원하고, 필요시 현장 수요를 고려해 추가 보강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필수의료의 획기적 강화와 의학교육의 질 제고, 국립대병원의 임상과 교육, 연구역량 제고를 위한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9 12:08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약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내달 20일 건설공제조합 대회의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24년 허가업무 추진방향 및 허가 규정 개정 사항 ▲허가신청 시 유의사항 및 대조약 공고 절차 ▲2024년 의약품심사부 업무 추진방향 및 품질심사 규정 개정 현황 ▲신약 품질심사 현황 ▲의약품 동등성 최신 심사 동향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심사 방향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분은 2월
보건/정책
편집부
2024.02.29 09:10
-
시신경척수염 치료제 맙테라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 편두통치료제 앰겔러티 등 15품목이 의학적 근거 불충분한다는 사유로 비급여 약제 사용이 불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기준부는 최근 허가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 불승인 사례 15건을 추가 공개했다. 심사평가원은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거나 안전성이 우려되는 약제 사용의 사전예방으로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도모하고, 국민과 의료기관의 알권리 및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허가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 불승인 사례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15품목이 추가되면 허가초과 불승인 약제는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9 12:00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심사평가원은 공공기관이 평가 대상이 된 2019년 이래 한 번도 빠짐없이 평가 우수기관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평가에서 총점 93.68점으로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82.5점) 대비 13.6% 높은 점수를 받으며, 평가 전 영역에서 전체기관 평균을 상회했다. 2023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보건/정책
편집부
2024.02.28 09:27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3년도 건강보험 재정은 현금흐름기준으로 연간 4조 1276억원 당기수지 흑자로 집계됐고, 3년 연속 흑자 달성으로 누적준비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27조 9,977억원을 적립했다고 밝혔다.2023년도는 전년 대비 수입·지출 모두 증가했으나, 지출 증가폭(5.6조원)보다 수입 증가폭(6.1조원)이 커 재정수지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입은 직장 보험료수입, 정부 지원, 이자수입 등 증가로 전년 대비 6조 1,340억 원(6.9%) 늘었다. 2단계 부과체계 개편(2022년 9월 시행)으로 지역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8 12:00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 소속 직원 2명이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권익개선 유공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정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국민권익 증진 등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한다.심사평가원 고객지원실 고객서비스부 한다솔 대리는 온라인 국민참여포털(국민신문고) 운영 부문에서 민원 분류, 조정, 관리 등 안정적인 국민신문고 민원 운영을 통해 국민 서비스를 향상한
보건/정책
편집부
2024.02.27 17:19
-
정부가 환자는 충분히 보상하고 의료인은 사법부담을 완화한다는 취지를 담은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안을 공개했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7일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장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과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 추진상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7일 복지부 내 ‘즉각대응팀’을 신설했다. 즉각대응팀은 지원팀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7 16:25
-
동구바이오제약의 록소리스정과 글리파엠정 등 2개 품목이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위반으로 잠정 제조·판매 중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동구바이오제약이 제조·판매하고 있는 ‘록소리스정’ 등 2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품목은 해열·진통소염제 '록소리스정(성분명 록소프로펜나트륨수화물)'과 제2당뇨병 치료제 '글리파엠정2/500밀리그램(성분명 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염산염)'이다.이번 조치는 식약처가 동구바이오제약의 GMP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해당 2개 제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24.02.27 15:01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청장 미미 총(Choong May Ling, Mimi))과 대한민국-싱가포르 간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태조사 결과를 상호인정하는 ‘의약품 GMP 상호인정협정(MRA)’을 지난 26일 체결했으며, 이번 협정은 5월부터 공식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미미 총 보건과학청장은 양국을 대표해 한-싱가포르 FTA 분야별 부속서에 ‘의약품 GMP’를 추가하기 위한 교환각서에 서명했으며, 향후 한-싱가포르 양국은 상대국 정부가 실시한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24.02.27 09:11
-
의대정원 증원을 반대하는 의료계 집단 사직으로 정부가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한 가운데 비대면 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 이후 의료서비스 전달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올랐으며, 현재 '의료 공백'이라는 국내 이슈와 맞물리며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비대면 진료를 대면진료의 보조적 수단으로 보던 관점을 넘어, 의료전달체계의 새로운 형태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세계 주요국, 관련 기술 및 인프라 투자 확대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국에서도 의료접근성 확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7 06:00
-
정부가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오는 2월 29일 근무지 복귀를 요청했으며, 해당 기한까지 근무지에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현행법 위반에 대해 최대한 정상 참작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27일(화)부터 전국의 종합병원과 수련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6일(월) 14시 이상민 제2차장(행정안전부장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의사 집단행동·피해신고 현황 및 부처별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집단행동 대응방안 등을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6 15:05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정보 접근성 향상에 발맞춰 의약품 첨부문서의 안전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활용하기 위해 ‘의약품 정보 전자적 제공(e-라벨) 대상 의약품 대상 품목을 109개 품목(27개 업체)으로 지난 23일 확대·공고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고 대상 ‘의료기관에서 직접 투여하는 주사제 109개 품목은 올해 초 공고한 바 있는 2023년 시범사업 실시 27개 품목을 포함해 이번에 바이오의약품까지 확대해 시범사업 대상으로 새롭게 선정된 82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이에 따라 이번에 공
보건/정책
편집부
2024.02.26 11:27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세계 각국의 규제당국·업계·학계를 초청해 의료제품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4)'을 미국 FDA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미 양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스위스, 브라질 등 20여 개 국가 의료제품 규제기관과 국제기구 및 업계·학계 약 3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한미 양국은 지난해 4월 대통령 국빈 방미를 계기로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24.02.26 10:13
-
오늘(26일)부터 1형 소아·청소년 당뇨환자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 적용된다. 정밀 인슐린자동주입기의 기능별 기준액이 신설되고, 본인부담률을 조정해 기존 380만원 비용발생이 45만원 수준으로 경감된다. 다만 이번 개정안은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들에 한해 적용되는 것으로, 1형 당뇨환자 90%에 달하는 성인은 빠져있어 아쉬움의 목소리가 크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 고시 일부개정안을 발령하고 2월 26일부터 시행을 알렸다. 이는 지난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논의에 따른 개정이다. 복지부는 "1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6 12:00
-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3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환자 생명·건강에 위협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에 따라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23일 보건의료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한 바 있다.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를 본부장,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을 제1차장,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제2차장으로 하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의사 집단행동 현황 및 부처별 비상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3 15:22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월 23일(금) 14시 30분 강북삼성병원(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였다.이번 현장 방문은 전공의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강북삼성병원은 2001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후 20여 년간 서울서북권역에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특히 최근 전공의 집단이탈 상황 이후에는 그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집중되던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적극적으로 분담하고 있다.정부는 집단행동 기간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
보건/정책
편집부
2024.02.23 15:15
-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하였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장애인 치과 처치·수술료 가산 확대를 의결하고,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 기간 연장, ▲2025년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선정, ▲의사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2025년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선정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선정도 보고되었다. 급여적정성 재평가는 건강보험 약제비 지출 효율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3 09:03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22일 제2차관 주재로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의사단체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2024년 2월 23일(금) 08시 기준으로 위기경보 ‘심각’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오늘(23일) 총리 주재 중대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3 08:52
-
자율형 분석심사가 '중증외상 영역'으로 확대 시행중인 가운데 정부가 선도사업 참여를 위한 관련 의료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개발부는 최근 '중증외상 자율형 분석심사 선도사업 참여기관' 공모 진행과 함께 관련 질의·응답도 공개했다. 이는 올해 2월 16일 심사·평가체계 개편을 위한 분석심사 선도사업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신청대상 의료기관은 권역외상센터 평가 결과 A, B등급 기관이 해당한다. 권역외상센터 지정일 이후 6개월 이상의 평가 실적이 없는 기관 및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참여기관, 국가재난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3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