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치료제가 암환자의 피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임상종양협회(ASCO) 학술대회에서 31일 발표됐다.미국 국립암연구소(NCI) 후원하고 로체스터대학의 Gary Morrow 박사팀이 642명의 가장 심각한 피로가 있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기면증 치료제 프로비질의 효과를 연구했다.연구결과 세팔론의 '프로비질'을 복용한
환경파괴 물질로 규정된 구식 천식 흡입기가 올 연말부터 판매가 중지되며 미국 FDA는 새로운 대체제로 변경하기 위해 최종 시한까지 기다리지 말고 조속히 바꾸도록 환자들에게 31일 촉구했다.현재 항천식제는 폐에 약물을 전달하기 쉽게 하기 위해 프레온 가스(CFC)가 함유된 흡입기를 사용하고 있다.그러나 CFC 함유 흡입기는 지구 오존층 파괴의 원인이 된다는
골퍼들의 사망률은 같은 성별, 나이, 사회경제적 지위에 있는 사람들보다 40% 정도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Scandinavian Journal of Medicine & Science in Sports 최신호에 발표됐다.이는 수명이 5년 늘어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스웨덴의 Karolinska Institutet의 Anders Ahlbom 박사팀은 30만
제1형 당뇨병이 없는 동료들과 비교해 젊은 시절 당뇨병으로 진단된 환자들은 어린 시기에 진단된 환자들보다 사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Diabetes Care 최신호에 발표됐다.영국 리즈대학의 Richard G. Feltbower 박사팀은 1978~2004년까지 요크셔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제 1형 당뇨병 환자들 사이에 사망률과 원인을 조사했다.30세
헬스케어 산업은 원격통신(Telecommunications) 서비스에 향후 5년 간 550억달러 이상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리서치 업체인 Insight Research Corporation이 최근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헬스케어 시스템 2조3000억달러를 구성하고 있는 병원, 의사, 제약사, 보험사는 향후 5년 간 원격통신 서비스에 550억
중국이 내달부터 일부 품목에 대해 수입세율을 한시적으로 인하한다.29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무원관세세칙위원회는 지난 28일 ‘일부 품목의 잠정수입세율을 조정하는 데 관한 통지(關于調整部分商品進口暫定稅率的通知, 관세세칙위원회 2008년 제21호)’를 통해, 오는 6월 1일부터 올 하반기까지 총 26개 품목(HS Code 8단위 기준)의 수입세율을 인하
독일에서 블록버스터 항혈소판제인 '플라빅스' 제네릭이 조만간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Schweizerhall Holding의 자회사인 시멕스(Cimex)는 독일 FIDMD(Federal Institute for Drugs and Medical Devices)으로부터 플라빅스 제네릭을 처음으로 승인받았다고 최근 밝혔다.2곳의 제휴업체가 플라빅스의 제네릭 버
높은 수치의 호르몬 IGF-1(인슐린 성장인자 1)는 남성의 심장질환 위험을 줄이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신호에 나왔다.네덜란드 에라스무스의과대학의 Michael Brugts 박사팀이 73~94세 남성 376명을 대상으로 8년 간 추적 관찰했다.연구결
토마토가 전립선암 예방에 가장 좋다는 연구결과가 Cancer Research 6월호에 발표됐다.미국 미주리대학의 Valeri V. Mossine 박사팀은 20마리의 쥐를 대상으로 토마토 수프(paste), 토마토 분말 혹은 토마토 파스타와 건조 토마토 제품의 유기 탄수화물인 FruHis를 주었다.모든 대상은 전립선암 원인인 화학물을 투여했다.연구결과 토마토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미국임상종양협회(ASCO) 연례 학술대회에서 많은 바이오텍 기업들의 항암제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수천 개의 임상실험 요약 결과가 지난 15일 발표됐다.특히 셀젠과 제넨텍의 함암제가 주목을 받았다.셀젠은 학회에서 최고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셀젠이 개발 중인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리브리미드(Revlimid)'와 밀레니
아스피린과 NSAIDs 계열 진통제가 알츠하이머로 발전할 위험을 감소하는데 동일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Neurology 저널 최신호에 발표됐다.존스홉킨스대학의 Peter Zandi 박사팀이 NSAIDs 약물의 알츠하이머 보호 효과 임상에 참여한 1만 3499명이 관련된 6개 연구결과를 분석했다.연구에서 820명이 알츠하이머로 발전됐다.연구결과, 아스피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5가지 생활 습관을 변경하는 것으로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미국 하버드 우먼헬스 왓치(HWHW : Harvard Women's Health Watch)는 HDL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연구를 재분석한 결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변화없이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감소했다고 뉴스레트에서 보도했다.HWHW 6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리간드제약(Ligand Pharmaceuticals)이 개발 중인 혈전 장애 치료제인 '프로맥타(Promacta)'가 위약과 비교해 우수한 효과가 없다고 미국 FDA가 28일(현지시각) 밝혔다.AP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FDA 자문위원회가 약물의 승인여부를 권고하기 위해 데이터를 검토하기 전에 부정적인 소식이 나왔다.
대형제약사들이 기존 약물의 새롭고 개선한 버전은 매력적인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다.AP통신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존슨앤존슨(J&J)은 항정신병제 '인베가(Invega)'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저항에 직면해 있다.지난해 출시된 인베가는 블록버스터 항정신병제 '리스페달'에서 파생된 약물이다.인베가는 기본적으로 미투(me-too) 약물
RNAi 분야에 제약사들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스위치를 끄도록 고안된 '유전자 침묵(gene-silencing)' 기술을 가진 전문 회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27일 일본 다케다제약은 RNAi 전문 바이오텍인 알니람제약(Alnylam)과 10억달러 이상의 제휴를 맺었다.알니람은 다케다로부터 선금
새로 출시된 항암제들이 기존 약물의 매출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JP 모건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셀젠의 항암제 '트리안다(Treanda)'의 출시는 경쟁 약물인 리툭산 매출을 잠식하지 못했다.트리안다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승인됐다.이 약물은 제넨텍과 바이오젠 Idec의 리툭산과 직접적인 경쟁 분야인 비호지킨림프종 치료에도 연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자궁경부암 백신인 '써바릭스(Cervarix)'가 미국 시장 진출이 예상보다 지연될 전망이다.27일 모건 스탠리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써바릭스는 당초 2009년 미국 시장 출시보다 5년 이상 지연될 수 있다.써바릭스의 지연은 2006년 출시한 머크의 경쟁약물인 '가다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GSK의
미국 FDA가 약물 부작용 최소화를 요구하고 있어 일부 약물의 승인이 지연되고 있다.로이터통신 27일 보도에 따르면 미 FDA는 신약 판매에 대한 유통제한이나 다른 엄격한 규정 적용 등에 대한 새로운 힘을 지난 3월 얻었다.FDA는 모든 약물 승인을 고려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현재 과정은 추가적인 약물 안전성 평가에 필요한 약
일본에서 어린이 휴대폰 사용을 제한하는 프로그램이 도입될 예정이다.AP통신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어린이들이 인터넷과 연결된 휴대폰 사용을 제한하는 프로그램을 부모와 학교에 요구할 계획이다.일 정부는 학생들이 이메일 교환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인터넷 관련 범죄 위험 등 많은 문제점을 우려했다.일본 부모들은 충분한 생각없이 어린이에게 휴대폰을 주
아스트라제네카와 바르제약(Barr)이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엔토코트(Entocort)'에 대한 특허 분쟁이 시작됐다.엔토코트의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27일(현지시각) 바르제약의 상대로 특허 소송을 미국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바르는 지난 1월 미 FDA에 엔토코트의 제네릭 버전 승인을 신청해 특허 도전장을 던졌다.이에 대해 아스트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