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새로운 암 발병률이 199~2005년 사이에 3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암연구소(NCI) 저널 25일자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남녀 모두에서 암발병률은 2005년 말까지 5년 간 연평균 0.8% 감소했다.미국암협회(ACS) 등이 1975년 이후 수집된 데이터를 1998년 처음 발표한 이후 암 사망률도 하락했다.이번 보고는 남
당뇨병 환자는 매년 수천달러를 의료비를 더 지출하고 있으며 매년 질병이 없는 사람과의 격차는 확대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Diabetes Care 저널 25일자에 발표됐다.비이익 리서치 단체인 RTI 인터내셔날의 Justin Trogdon(경제학자) 박사팀은 50세에 당뇨병으로 진단된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같은 나이대의 사람보다 연간 의료비로 4174달러를
암환자의 빈혈증 치료에 사용되는 수혈은 치명적인 혈전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의학협회지인 JAMA/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됐다.미국 로케스터대학병원의 Alok Khorana 박사팀은 1995~2003년 사이에 60개 의료센터에서 50만여 명의 환자 기록을 분석했다.이 중 수혈을 받은 70만 500
안전성이 우려되는 미국 FDA에서 승인받지 않은 적응증에 ‘오프라벨(Off-Label)’로 사용되는 14개 약물 리스트가 공개됐다.미국 스탠포드대학의 Randall Stafford 박사팀은 대부분 오프라벨 사용 연구에서 이익이 될 수 있는 약물들을 발견했다고 Pharmacotherapy 저널 최신호에 발표했다..리스트에 포함된 약물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미국 킹제약이 알파마를 16억달러 인수키로 합의했다.AP통신은 알파마가 킹제약의 주당 37달러에 인수제의에 동의했다고 24일 보도했다.알파마는 킹제약의 기존 14억달러 인수 제안을 거부한 바 있다.이번 인수는 주당 54% 프리미엄이 붙여졌다.양사 주주들은 만장일치로 M&A에 동의했다.킹제약은 알파마 주식 73%를 보유하게 된다.M&A는 킹제약의 매출 절반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를 복용하는 노인들은 같은 계열의 약물인 액토스를 복용하는 환자보다 사망과 심부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의학협회지인 JAMA/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4일호에 발표됐다.미국 버밍햄 여성 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의 Wolfgang W
특정 간질치료제가 아시아인에게 심각한 피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미국 FDA가 24일 경고했다.FDA는 딜란틴(Dilantin), 페니텍(Phenytek), 세레빅스(Cerebyx) 등 간질 발작 치료제가 일부 아시아인에게 피부 물집과 출혈 등 부작용 위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HLA-B1520 유전자 양성 테스트를 받은 환자들은 피부 부작용
세계적인 감원 추세 속에 최대 환자모니터링 시스템 메이커인 로열 필립 일레트로닉스가 이익 유지를 위해 헬스케어 부서에서 16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회사측은 전세계 직원 3만 2000명 중 5%를 구조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필립은 올해 약 50억달러를 투자한 헬스케어 사업부의 수익성은 3분기 매출 하락과 미국에서 영상 시스템의 가격하락으로
특정 항암제가 유방암 환자의 골손실을 유발할 수 있지만 항암제가 유일한 원인은 아니다라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미국 로열대학의 Pauline Camacho 박사팀은 2000~2006년까지 정상 골밀도가 낮은 238명의 폐경후 환자 차트를 분석했다. 환자들 중 64명이 유방암이었다.연구결과, 유방암
직장에서 헤어스츠레이에 노출된 임산부는 요도기형인 요도하열(hypospadias)이 있는 아들을 출산할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 저널 최신호에 나왔다.요도하열은 요도 입구가 외성기의 비정상적 위치에 있는 남성 성기 출산 장애이다.요도하열은 남아에서만 발생하는 선천성 질환으로 신생아 남아 30
존슨앤존슨(J&J)이 미국에서 새로운 진통제 '타펜타돌(tapentadol)'의 판매승인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아직 제품명이 확정되지 않은 이 약물은 판매되기 전에 성분을 관리하는 DEA(약물규제국)에서 검토받아야 한다.미 FDA는 진통제 판매를 최종 허가했다.타펜타돌은 엄격한 관리로 약물 상업적 잠재력이 제한되지만 2010년까지 연간 1억 5000만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프로맥타(Promacta)'를 미국 FDA에서 승인받았다고 최근 밝혔다.승인은 코티코스테로이드, 면역글루불린이나 비장절제술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만성 면역 혈소판감소성자반병(thrombocytopenic purpura) 환자의 혈소판 감소증 치료에 사용된다.이 약물은 최초의 혈소판형성인자(thr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스웨덴 OTC 제품을 인수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처방약물 혁신에 중점을 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합의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진통제 알베돈, 리리브 등 OTC 제품에 대해 2억 5300만달러를 받게 된다.최종 매매는 스웨덴 경쟁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허가는 2009년 중반기에 예
모든 암의 약 80%는 나이가 들어 진단되고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80% 이상이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암예방협회(AACR) 학술대회에서 20일 발표됐다.듀크대학의 Igor Akushevich 박사팀은 연구의 최우선 목표는 노인들 사이에서 암 위험에 대한 측정 가능한 위험 요인을 추정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위험 요인과 관련된 특
과거에 의도하지 않은 임신을 한 여성은 향후에도 같은 실수를 할 위험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미국산부인과학회 저널(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미국 브라운대학의 Lindsay M. Kuroki 박사팀은 542명의 여성을 피임제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연구를 실시했다.연구결과, 의도하지
세계 최대의 바이오 기업인 암젠이 최종 임상중인 폐암 치료제 개발을 중단키로 했다.암젠은 개발중인 약물인 모테사닙(motesanib)이 사망이 위약군보다 높아 중단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암젠과 공동 개발자인 일본 다케다제약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화학요법과 병용요법으로 실시한 임상실험에서 사망자 수가 위약군보다 많아 중단했다고 말했다.
영국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감원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할 예정이다.회사측은 2013년까지 스페인, 벨기에, 스웨덴 등 3개 공장 폐쇄와 유럽에서 1400명을 감원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효율성 개선과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에 투자를 확대키 위한 방침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진출을 위해 포장센터가 있는 공장으로 전환을 위해 중국
화이자가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의 OTC 판매 계획을 철회했다.화이자는 유럽에서 비아그라 50mg의 OTC 판매승인 신청을 철회했다고 21일 밝혔다.현재 비아그라는 처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화이자는 유럽약물위원회(EMEA)가 비처방 목록에 포함될 것으로 믿고 있다.회사측은 향후 승인에 필요한 정보를 원하고 있다.화이자는 비아그라 OTC 승인신청을 작년
사노피-아벤티스는 미국에서 알레르기 치료제 알레그라와 나사코트의 제네릭 버전 특허 침해 소송을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합의에 따라 바르제약과 테바제약은 사노피에게 알레그라 제네릭 버전 판매권으로 3800만달러의 로열티를 지불키로 했다.또 바르와 테바는 미국에서 향후 알레그라와 나사코트 매출에 대한 로열티도 지급키로 합의했다고 사노피는 말했다.사노피는 20
아스트라제네카의 천식 치료제 풀미코트에 대한 특허분쟁과 제네릭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FDA가 어린이 천식약인 풀미코트 리스풀스(Pulmicort Respules)의 제네릭 버전을 승인한 후 자체 제네릭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미 FDA는 이스라엘 제네릭 제약사인 테바의 풀미코트 제네릭 버전을 최종 허가했다.아스트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