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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간호사는 대학 교육을 통해 많은 이론과 실습 과정을 거치지만 실제 병원 임상 현장을 처음 경험할 때면 생소함과 긴장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특히 마취 분야는 일반 병동과 달리 생소한 수술실에서 근무하게 되며, 급박하게 진행되는 어려운 수술 상황에서 복잡한 장비와 마취 전문용어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특수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신규 간호사가 참고할만한 책이 부족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서울아산병원 김명희 마취전문간호사는 대형 병원에서 30년간 근무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간호사를 위한 안내서인 ‘프셉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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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1.11.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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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전문 우리들병원이 세계적 의학출판사 스프링거(Spriger)와 함께 기존의 척추 치료술에 특화된 레이저를 접목시켜 발전시켜온 ‘레이저 척추의술’을 집대성한 의학교과서 ‘레이저 척추 수술(Laser Spine Surgery : Springer, Berlin Heidelberg, Germany, 2021)’를 발간했다.척추치료 분야에 있어서 레이저 치료의 이론과 술기 및 증례를 전문적이며 종합적으로 다룬 의학 교과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제3세대 내시경 레이저 척추수술의 정립자인 이상호 박사(우리들병원 회장)와 배준석 병원장(청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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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1.10.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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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00만 골프인들과 함께해 온 스테디셀러 ‘10년 젊어지는 골프’가, 12년만에 개정판 ‘젊어지는 골프’로 출간됐다.골프 매니아이자 골프의학의 대가인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재활의학과 서경묵 교수가 최신 골프 동향과 수많은 진료현장의 경험을 담아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완성했다.이책은 수많은 골퍼들의 스윙과 연습상황을 의학적으로 접근한 골프지침서이다.국내 최초로 골프의학을 도입한 재활의학 전문의이자 대한골프의학회장인 서경묵 교수는 의료 현장에서 3천 명이 넘는 골프 부상 환자를 돌보며, 골퍼 대부분이 ‘골프 부상’을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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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1.10.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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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는 지난달, ‘여드름-최신 지견과 치료(Acne – Current Concepts and Management)’를 출간했다.병태생리부터 유발요인, 임상양상, 치료 방법까지 여드름 관련 최신 지견을 한 권에 담았다.서적은 총 17장으로 구성됐으며, 세계적인 의학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간행됐다. 특히, 유럽, 미국, 아시아, 남미 등 각 지역 여드름 분야최고 연구자들이 챕터별 저자로 참여했다. 현재까지 출간된 여드름 관련 서적 중 저자 구성이나 내용면에서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서대헌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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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1.10.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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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국제적으로 존경받는 노인의학자 Balakrishnan Kichu R. Nair의 저서 ‘노인의학’을 번역·출간했다.번역서의 제목은 ‘증례 중심으로 배우는 노인의학’으로 노인의학 전문의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노인환자를 평가하고, 치료·관리하는지를 상세히 엿볼 수 있다. 특히, 증례를 바탕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경과별 관리법과 치료 결과를 제시해 노인의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인구의 고령화와 기대여명의 증가에 따라 노인의학 관련 서적은 점차 많아지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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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1.10.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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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정의석 교수가 신간 ‘병원의 밥: 미음의 마음’을 발간했다.이 책에서는 정의석 교수가 병원 생활에서 경험한 ‘밥’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병원에서 각자에게 허락된 혹은 허락되지 않은 ‘밥’들의 나열을 통해 병원에서의 긴박하기도 하고 때로는 평온하기도 한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의사 자신의 ‘병원 밥’뿐 아니라 환자들이 경험하는 ‘병원 밥’의 내용도 담았다. 생존을 위해서 필수적이지만, 너무 일상적이어서 때를 놓치기도 일쑤인 ‘밥’은 병원 안에서 한 끼 한 끼 굉장히 소중하며 저마다의 사연이 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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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1.10.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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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무수히 많은 실패와 실수의 연속이다. 실험실은 훨씬 어수선하고 뒤죽박죽이다.’ 과학은 ‘생각하는 훈련’이자 ‘성공이 아닌 성장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과학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과학자의 길’을 강의해 온 서울의대 생리학교실 전주홍 교수는 과학저널 ‘스켑틱’(바다출판사)에 연재한 글과 수업 내용을 모아 ‘[과학하는 마음’을 펴냈다.이 책에서 전 교수는 앞으로 같은 길을 걸어 갈 젊은 과학자들 그리고 이들을 바라보는 일반인에게도 성공한 역사이자 정제된 역사로서의 과학만이 아니라 과학의 민낯을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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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1.10.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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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및 미용계 권위자로 손꼽히는 강선자 뷰티학과 특임교수가 저서 ‘피부를 펴야 인생이 핀다’를 출간했다.교수이자 피부샵 ‘애띠애’ 대표이기도 한 저자는, 이번 책에 수십 년간 현장에서 체득한 지식을 집대성했다.책에는 시간이 오래 필요한 다른 뷰티 Tip과 달리 단시간 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피부 관리 방법 및 시크릿 Tip을 소개하고 있다. 실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7분 안에 작은 얼굴 만드는 방법, 10분 내 바른 자세로 체형 교정하는 법 등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게 쉽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저서에서 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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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1.10.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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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편집위원이지 시인인 안호원 시인의 12번째 시집인 ‘귀의(歸意)’가 발간했다.시집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시집은 많은 시인이 출간하는 시집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세상을 살다간 수많은 작곡가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 작곡하는 것이, 그 작곡가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레퀴엠(requiem)이라고 한다. 자신이 살아온 신산(辛酸)의 삶 전체를 아우르는 가장 솔직하면서도 고찰이 녹아있는 음악이기 때문에 그러는지도 모르겠다. 안 시인의 ‘귀의’가 그렇다.시 한편 한편을 읽다보면 빙그레 웃음이 나오다가도 어느 순간 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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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1.10.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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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지환 교수가 교양서적 ‘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를 출간했다.책은 세종대왕부터 가우디, 도스토옙스키, 모차르트, 니체, 프리다 칼로, 밥 말리 등 10명의 역사 속 위인들이 앓았던 질병을 흥미로우면서도 객관적인 방법으로 추리한다. 이지환 교수는 이들의 삶과 업적을 따라 질병을 추적하는 행위 자체가 그들의 오명을 벗길 수 있고, 나아가 그들을 깊이 이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예를 들어, 기존 연구들은 세종대왕이 성병인 임질을 앓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이지환 교수는 조선 시대에 ‘임질’이라고 통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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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1.09.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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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명식 교수팀이 파킨슨병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설명서인 ‘『파킨슨 증후군 알아야 이긴다’를 출판했다.대표저자인 이명식 교수는 지난 2006년 ‘대한 파킨스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를 창립하고 아시아-태평양 파킨슨병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파킨슨병 치료분야를 일군 선구자적인 인물로 꼽힌다.이 도서는 이명식 교수가 지난 33년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파킨슨병 환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지식에 대해 서술했다.▲제1부 파킨슨병 진료 전 준비사항 ▲제2부 파킨슨 증후군 기본지식 ▲제3부 파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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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1.09.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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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 김정권 교수팀이 일반인을 위한 신장암 안내서 ‘사례로 본 신장암 가이드북’(와우라이프)을 출간했다.이번 도서는 2018년 출간된 ‘신장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의 개정판으로, 지난 3년 간 획기적으로 변화한 신장암의 최신 치료법, 특히 최근 급여화된 면역항암제 등 신약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또한 초기 국소 신장암부터 전이된 말기암까지 실제 환자 치료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2018년 한국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신장암은 암 발생 순위 10위를 차지하며,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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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1.09.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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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강섭 교수가 신간 ‘불안한 마음 괜찮은 걸까’을 발간했다.오강섭 교수는 불안장애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불안장애에 대한 인식 수준이 낮았던 1990년대부터 불안장애에 관심을 두고, 120여 편의 논문을 쓰는 등 연구를 해왔다. 특히 한국형 불안장애 연구의 선구자로 사회불안장애, 공황장애의 집단치료 모델을 만들었고, 최근에는 사회불안장애 인지 편향 수정 치료를 완성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이 책에서는 오강섭 교수가 그간의 연구와 임상경험을 통해 파악한 불안장애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불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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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1.09.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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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오흥권 교수가 실제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타임 아웃’ 메디컬 에세이를 출간했다.이 책에서 그려지는 실제 의사들의 모습은 의학 드라마처럼 화려하고 박진감이 넘치지는 않는다. 추천사를 쓴 장강명 소설가는 의사들에 대해 “과로에 시달리다가 일의 의미를 고찰하고, 때로 자조하는 생활인이자 기술자, 어쩌면 회사원”이라고 말했는데, 현실 속 의사의 모습이 정말 그렇다.타임 아웃은 20년 차 외과 의사인 오흥권 저자가 인턴 시절에서부터 외과 교수가 된 지금까지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쓴 글을 모으고 골라 엮어낸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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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1.09.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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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박인숙)는 코로나19 생생한 현장이야기가 담긴 수기 32편을 모아‘간호사, 세상 밖으로’를 출간했다.서울시 간호사 회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수기집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2인의 원고를‘간호사, 세상밖으로’수기집에 담았다.수기집에는 일상의 회복이 아직은 먼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코로나 확진환자의 생의 마지막 가는길에 비록 아드님과 따님이 직접 잡아드리지 못하지만, 저희의 손길에서 그 따스함을 느끼시길 기도한다며, 가족대신 손을 꼭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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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1.09.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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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응급의학회 30년의 역사를 다룬 도서가 출간됐다.유인술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응급의학의 역사, 대한응급의학회 30년(1989~2019)’(대한응급의학회 刊, 2만 원) 도서를 발간했다.이 도서에는 응급의학 용어조차 생소하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대한민국 의료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명실상부한 학회로 성장하는 과정 등을 담고 있다.30년 전 인턴만 있던 응급실에 이제는 전문의들이 근무하며 국민에게 수준 높은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가의 대형행사나 대형재난에서도 응급의학 학회의 존재감은 빛을 발하고 있다. 아직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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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1.09.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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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단순히 오래만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는 아니다. 삶의 긴 과정 속에 “어떻게”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시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이러한 사회적 트렌드의 변화 속에 아름다움과 젊음을 표현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동안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직 피부과 전문의이자 대학교수들이 집필한 피부 관련 전문서적이 출간됐다.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피부과 김범준·유광호 교수가 최근 ‘알기 쉬운 에스테틱 피부과학(Easy Guide to Aesthetic Dermatology, 공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피부과 최선영 교수
신간소개
편집부
2021.09.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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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게이트뉴스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신약개발 이야기를 담은 '코로나19에서 사람을 살리는 BASIC STORY'를 출간했다.이 책의 저자인 신약개발 대가 배진건 박사는 코로나19가 한국에 처음 상륙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2020년 2월 14일부터 메디게이트뉴스에 코로나19에 대한 칼럼을 연재해왔다. 배 박사가 1년 넘게 코로나19에 대해 작성한 칼럼의 조회수를 합하면 총 64만 3218건에 달한다.배 박사는 '코로나19에서 사람을 살리는 BASIC STORY'에서 이와 같이 코로나19의 기원과 유래부터 백신과 치료제 개발 현황,
신간소개
편집부
2021.09.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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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방암학회 산하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회(Korean Hereditary Breast Cancer Study, KOHBRA Study)가 ‘유전성 유방암 유전상담 매뉴얼’ 개정판을 출간했다. 2012년 첫 출간에 이어 9년 만에 최신의 유전성 유방암 정보를 보완 추가했다.국내 저명한 유전성 유방암의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한 이 책은 ▲유전상담의 과정과 심리적 측면 ▲과거력 및 가족력 청취 ▲가계도 작성 ▲유전자변이 위험도 예측 ▲유전자검사의 윤리적 문제 ▲유전학 용어 정리 등의 내용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신간소개
편집부
2021.08.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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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치현 교수가 양육과정에서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궁금증을 풀어주고 건강한 양육 방향을 안내하기 위한 책 ‘우리 아이 왜 그럴까’를 출간했다.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부모가 아이의 성장 과정을 다각도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발달 이론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담았으며, 자칫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이론에 대해 상담실에서 부모와 전문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듯 알기 쉬운 용어 위주로 풀어냈다.특히, 아이를 기르는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부터 양육에 필요한
신간소개
편집부
2021.08.30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