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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로라 하는 미국기업과 일본 회사가 데이터 조작이나 감추기 등으로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많은 빅파마들이 부정적인 데이터 은폐 등으로 많은 소송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사태는 소비자들에게 정직한 정보를 제공되지 못한 데에 있다. 충분한 정보가 정직하게 공급될 때 소비자들의 기업가치와 신용위험에 대한 평가가 정확해 진다. 기업투명성이 요구되는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04.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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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탕 등 드링크류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부제가 포함돼 파장이 크다. 소비자들이 이들 제품을 당연히 믿고 먹었던 것을 생각하면 우롱당한 느낌이다. 관할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안전 불감증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지난 탈크 의약품 사태를 보는 것 같아 왠지 씁씁한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탈크 사태 때에도 식약청은 인체에 해가 없으니 안전하다는 주장을 폈다.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04.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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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약물 메이커에게는 현재 좋은 시기이다. IMS헬스에 따르면 미국 제네릭 처방약물 규모는 작년 75%로 5년전 57%보다 증가했다. 블록버스터 브랜드 약물의 특허만료로 수십억달러의 잠재적 매출로 모든 것이 좋지만 제네릭 메이커들은 일부 앞길에 보다 강력한 장애에 직면하게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새로운 호기는 제네릭 경쟁을 촉발하고 있다. 화이자와 같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04.1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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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판막 성형술의 일종인 신기술로 주장된 카바(CARVAR) 수술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논문 조작 등 도덕 불감증이 제기됐다. 대한심장학외는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의 2편의 논문(대한심장학회지, 유럽흉부외과학회지)은 중복투고, 이중게재 및 허위사실 기재에 의한 출판 윤리를 위반했고 1편의 논문(대한흉부외과학회지)은 대한흉부외과학회의 의견에 의하면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04.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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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건강보험개혁안이 하원을 통과해 2014년부터 10년 간 9400억 달러가 투입되면서 대변혁이 예고하고 있다. 미국 건강보험 개혁으로 제약산업, 의료기 산업 등은 수혜가 예상돼 한국업체들의 미국 시장 기회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 제약업체들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합작 모델 발굴이 시급한 과제이다. 미국 시장에는 이미 글로벌 제약사들이 포진해있어 한국 제약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03.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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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강보험개혁안은 제약산업에 이익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개혁안은 제약산업에도 양날의 칼이 된다고 지적했다. 많은 요인은 브랜드 제약산업에서 개혁안의 재정적 영향을 결정할 것이다. 컨설팅업체인 데이터모니터는 장단기 위험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단기적으로 제약사들은 새로운 할인과 리베이트 부담과 새로운 산업 분담금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03.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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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건강보험 개혁법안이 하원을 통과해 바이오제네릭 승인 길을 열었다. 그러나 복잡한 과정은 바이오시밀러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 건강보험 개혁법은 소분자 약물과 비슷한 단축 승인 과정을 통해 바이오시밀러를 승인할 수 있는 힘을 FDA에 실어주었다. 제네릭 메이커들은 브랜드 바이오 약물의 제조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고 있다. FDA는 승인받은 제품의 제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03.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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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00년 숙원이었던 건강보험 개혁법이 하원 민주당을 통과해 오바마 대통령의 인준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러나 공화당 의원들이 모두 반대해 반쪽자리 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어 앞으로 많은 해결해야할 숙제를 남겨두고 있다. 새로운 건강보험법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입법을 지지하던 반대하던 많은 헬스케어 그룹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것을 개선하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03.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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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연 1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건강보험료 적자를 메우기 위해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쌍벌제, 총액계약제 등 새로운 제도들의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약업계는 새로운 제도 시행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이 와중에도 국회에서는 의약품 등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쌍벌죄 도입을 위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한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03.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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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심화와 정부의 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제네릭 약물 수출에 집중해야 한다. 저가구매인센티브제, 리베이트 근절, 보험약 대상 축소, 약가인하 등 국내 제약산업은 미래성장을 예측할 수 없는 악재로 가득하다. 그 동안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방안으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신약개발, 해외시장 개척, M&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03.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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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대형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들이 전통적으로 블록버스터 약물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약물들의 특허만료와 제네릭 경쟁으로 매출하락은 물론 이를 대체할 신약 파이프라인 부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할 대안 중의 하나로 희귀의약품(Orphan Drug)을 잠재성 높은 수익원인 ‘니치버스터(Niche Buster)&rsquo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03.0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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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15개 대학의 약학대학 신설을 승인했다. 이를 두고 탈락한 일부 대학들은 불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특정대학 밀어주기다', '정치적 논리다', '지방 선거 선심용이다' 등 많은 억측성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 이번 약대 정원은 경기지역에 각대학별 정원 20명, 지방은 25명으로 배정했다. 또 기존 약대들은 제약업체의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03.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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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을 개발하지 말라는 소리인가? 최근 정부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항고혈압제의 효능이 50년 전이나, 현재나 다르지 않다는 KBS 보도를 두고 제약업계의 불만 섞인 목소리다. 정부는 약제비 절감을 위해 항고혈압제의 비용효과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적정선이 되지 않으면 건강보험에서 제외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가 고혈압약 900여 개 품목을 조사해, 50년 전에 나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02.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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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제약사들이 미래 성장을 위해 신흥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중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다른 지역으로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이 헬스케어 시스템의 발전으로 주목할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컨설팅업체인 데이터모니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은 각각의 헬스케어 시스템의 개혁과 확대가 예상된다. 인도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02.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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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를 10월부터 실시키로 했다. 또한 리베이트를 지급한 업체는 물론 받은 병의원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정부의 새로운 제도 시행이 발표되자 관련업계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제약업계는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도는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오히려 리베이트를 심화시키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제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02.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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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가 정부가 추진 중인 각종 정책에 대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가장 우려하던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어준선 제약협회장이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지난 11일 어준선 제약협회장은 정부의 저가구매인센티브 정책을 막지 못한 총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전격 사퇴한다며 정부 정책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02.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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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어느덧 2개월 째에 접어들어 많은 제약사들이 2011년을 두려워하고 있다. 가장 높은 이익을 보장하는 일부 블록버스터 약물이 특허만료가 다가오고 있다. 물론 특허만료와 제네릭 경쟁 증가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이런 이슈가 형성됐으며 2011년도 제네릭 경쟁으로 이익이 줄어드는 최악의 한해가 될 것이다. 바이오파마 분석 업체인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02.0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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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제약사들은 자신의 초기단계 약물 개발을 포기하고 바이오 기업에서 보다 저렴한 라이센싱으로 전환해야 한다. 자체적으로 화학기반 약물 개발에서 바이오 기업이 개발 중인 제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전환은 성공률을 높이고, 저비용, 높은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모건 스탠리는 유럽제약사 사이에 라이센싱으로 보다 큰 전환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사노피-아벤티스가 대부분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02.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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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제약산업에 강타할 잇따른 악재가 산적해 있어 제약사들이 계획 수립에 갈팡질팡하고 있다. 일반의약품 비급여 전화, 실거래가상환제의 시장형실거래가제 전환, 약제적적성 평가, 보험약가 인하,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신공정경쟁규약 도입 등이 앞을 막고 있어 제약사들의 신음소리만 높아지고 잇다. 특히 실거래가제의 시장형 실거래가제 전환은 제약산업의 매출에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01.2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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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 특허만료, 약가인하 압력 증가 등으로 제약산업의 성장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 제약산업은 글로벌화, 백신의 부활, 약물 안전성 강화, IT 접목, 투명성 제고 등이 예상되고 있다. 제약 매출의 미래는 글로벌 시장에 달려있으며 산업은 성장 지역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 확보가 어려울 전망이다. 중국, 인도, 브라질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01.18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