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시밀러 약물은 높은 개발비 부담이 마케팅 론칭의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 막대한 개발비용은 바이오시밀러 약물의 미국 등 시장 출시를 억제할 수 있다. 미국은 바이오시밀러 승인 가이드라인에 대한 초안을 제정해 최종 발효가 임박한 가운데 높은 개발비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바이오 약물은 소분자 약물과 달리 살아있는 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개발 과정이 복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2.04.10 11:06
-
맑은 콧물이 계속 나오고,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발작성 재채기 때문에 괴롭다. 또 코가 자주 막혀 숨쉬기가 힘들고, 너무 가렵다. 이러한 증상들은 건조하면서 꽃가루가 날리는 봄에 더욱 심해진다. 알레르기비염은 전체 인구의10~30%에 이를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문명화의 발달로 인한 환경오염 등에 의하여 그 유병율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고, 그 연령 또한 낮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2.04.10 10:29
-
이춘자 씨(72세)는 큰 맘 먹고 벚꽃축제에 따라 나섰지만 결국 차 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따뜻해진 봄 날씨에 설레는 마음은 20대 청춘이건만 아픈 무릎 때문에 한창 걸으면 음미해야 할 꽃놀이를 그냥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전국 각지에서 꽃축제가 한창이다. 오는 13일부터는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가 봄기운을 만끽하
알쏭달쏭 건강상식
2012.04.09 10:06
-
섹스몽유(sexsomnia)병이란 병으로 말 그대로 잠을 자고 있는 상태에서 성 행위를 하는 병이다. 대개 남자들이 많이 걸리지만 일부 여성에게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다른 몽유병처럼 수면과 깨어 있는 중간 상태에서 성 행위를 한다. 1990년대부터 이 같은 증상이 본격적으로 의학계에 보고되기 시작했다. 이 같은 증상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밝혀지
오피니언
김세철 원장
2012.04.09 09:55
-
올해는 특히 축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3월 개막한 K리그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대한체육회는 7월 개막되는 런던올림픽에서 축구를 메달 유망 종목으로 분류했다. 축구가 메달 종목으로 지목 받은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그만큼 축구팬들의 기대감도 크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선수들의 부상 소식이 팬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한다. 그 중에서도 전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2.04.05 10:15
-
조선역사 가운데 우리가 가장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 있다면 당쟁이다. 어떤 이는 이를 두고 오히려 당시로서는 왕권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당쟁으로 인해 많은 인명이 참살당하면서 이어지는 당쟁싸움으로 멍이 들었고 끝내는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명나라로
안호원의 목요단상
2012.04.05 09:10
-
직장인 A(30)양은 날씨가 풀리면서 겨우내 먼지가 쌓였던 자전거를 다시 꺼냈다. 화창한 주말에 하천을 따라 자전거를 즐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몸과 마음이 가뿐하다. 자전거의 운동 효과는?자전거타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근력과 근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운동시 체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쓰이기 때문에 비만 예방과 콜레스테롤 저하에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2.04.04 21:50
-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옷깃을 여미게 하여도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봄이 왔다. 생동감을 느껴야할 봄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이 춘곤증이다. 충분히 자도 졸음이 쏟아지고 식욕이 떨어지며 몸이 나른해지면 춘곤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춘곤증은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하나의 병이 아니라 환경의 변화에 따라 우리 몸이 적응을 제대로 못하여 나타나는 증상이다.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2.04.04 13:43
-
1일부터 65여 제품의 의료보험 약가가 평균 14% 인하됐다. 제약업체들이 정부의 약가인하에 반발해 시위, 소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저지에 노력했지만 정부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정부는 이번 약가 인하로 건강보험 재정 1조 7000억 원을 절감을 예상했다. 그 부담은 제약사들이 고스란히 더 안아야할 처지가 됐다. 정부의 긴축 정책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성장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2.04.02 10:43
-
봄의 불청객 황사가 올해도 한반도를 강타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중국의 황사 진원지가 일찍 건조해지면서 황사 발생 여건이 조성돼 예년보다 황사가 일찍 시작되고, 발생 빈도 또한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황사철이 다가오면서 탈모 환자들의 모발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황사는 두피를 예민하게 해 탈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황사먼지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2.04.02 11:22
-
▲유산소 운동 뒤 1시간이 최적 타이밍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은 성행위와 관계되는 기관으로 보다 많은 혈액을 보내준다. 또한 운동은 뇌에 엔도르핀을 형성시켜 좋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적당한 운동 뒤 한 시간 정도가 지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증가하면서 더욱 섹시한 느낌을 갖게 된다. 단 너무 과도한 운동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오히려
오피니언
김세철 원장
2012.04.02 09:58
-
2년 전부터 팔과 다리에 힘이 빠져 병원을 찾았던 76세 김모씨(여). 중풍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나 차도가 있기는커녕 대소변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극심한 허리통증까지 겹쳐 거동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얼마 전 정형외과를 방문한 김씨는 전혀 뜻밖의 검사결과를 듣게 되었다. 목 MRI 촬영 결과 척수신경을 짓누르는 만성 디스크가 발견된 것이다.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2.04.02 09:48
-
과거 송나라에는 아주 희한한 제도가 있었다. 재상을 부친으로 둔 자식은 과거를 칠 수 없도록 제한하는 제도다. 요즘 말로 치자면 아버지가 국무총리나 장관으로 재직할 경우 그 자식은 행정고시를 보지 못하게 한 제도인 것이다. 똑똑한 자식의 입장에서 보자면 억울하기 짝이 없겠지만 그런 제도야말로 원려(遠慮)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재상의 아들이 관로에 들어서
안호원의 목요단상
안호원
2012.03.29 09:20
-
눈은 ‘마음의 창’ 이자 몸 상태를 말해주는 바로미터이다.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 평소 어떤 음식을 즐겨 먹는지, 몸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닌지가 고스란히 나타난다. 눈은 신체부위 중 가장 민감한 곳이고 자극에 바로 반응하며 신체 곳곳과 연결돼 있어 거짓말을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눈이 자주 뻑뻑하거나 눈 속에 이물질이 낀 듯한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2.03.27 11:00
-
25일 끝난 대한의사협회 제37 회장선거는 노환규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노환규 후보는 1,430명의 선건인단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839표를 획득해 58.7%의 지지를 받았다. 누구나가 2차투표까지 갈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은 압승이었다. 그 동안 의료계 발전과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나선 6명의 후보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사설칼럼ㆍ기자수첩
편집부
2012.03.26 12:03
-
제약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들제약 등 몇몇 업체를 제외하고 지난주를 기점으로 모두 무사히 마쳤다. 그러나 대다수의 제약사 주주들이 의안에 대해 이렇다할 반대없이 동의와 재청으로 일사천리로 의결됐다. 특이할 만한 점은 유한양행에서 일어났다. 그 동안 주주들의 무리없이 종료된 유한 주총이 올해는 시끄러웠다고 한다. 창업자인 고 유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2.03.26 10:43
-
만물이 영생하는 봄이 다가오면서 사람들은 가족과 친구, 또는 연인과 나들이를 떠나는 등 봄을 100% 즐기지만 창문을 닫고 외출 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하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이다. 기침과 가래, 콧물은 물론 재채기와 두드러기까지 동반하며 심할 경우 호흡 곤란에 눈병까지 생기게 하는 꽃가루 알레르기의 원인은 무엇이며 예방법은 없는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2.03.26 10:29
-
특권층만이 즐기던 커피가 이제 일반 대중의 기호식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친구나 연인과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것은 몸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 커피가 인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하루 1~5잔의 커피를 마신 여성은 하루 한 잔도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뇌졸중 발생률
오피니언
김세철 원장
2012.03.26 09:43
-
우화로 유명한 이솝은 노예였다. 하루는 이솝의 주인이 노예들을 모아놓고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을 찾아오라고 지시를 내렸다. 모두들 자신이 생각하는 소중한 것들을 갖고 주인 앞에 다시 모였는데 이솝이 가져온 것은 ‘혀’였다. 다시 주인이 노예들 있는 자리에서 이번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악한 것을 찾아오라고 명령을 내렸다. 이
안호원의 목요단상
안호원
2012.03.22 09:08
-
지난 17일 프리미어리그 볼턴과 토트넘의 경기를 보던 축구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경험을 해야 했다. 이청용 선수와 한솥밥을 먹는 파브리스 무암바(23세) 선수가 경기 도중 갑자기 쓰러진 것이다. 응급처치 후 치료를 받고 있는 그는 다행히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35세 미만의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돌연사의 약 3분의 2는 심장 이상에 의해 발생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2.03.21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