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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고 보람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흐뭇한 경우가 간혹 있다. 특정한 질병을 진단한 후 개원가에서 치료할 수 없어 대학병원에 의뢰하였을 때 치료받고 돌아온 환자분이 이런 말을 해주실 때가 있다. ‘원장님! 처음 원장님 설명을 듣고 걱정을 많이 했지만 대학병원을 방문해서 교수님께 설명을 듣는데 원
오피니언
편집부
2012.07.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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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는 햇빛이 줄어들게 되어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저하되면서 신체리듬이 깨어져 우울증이 유발되기 쉬워진다. 멜라토닌은 뇌 속의 송과선이라는 부위에서 밤에 집중적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장마철에는 일상에서 수면시간을 조절해 신체리듬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전날 취침시간과 관계없이 기상 시간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2.07.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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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가 이사장 선임에 홍역을 치르고 있다. 윤석근 이사장의 타의로 인한 사태 이후 이사장 공석이 장기화되고 있다. 일부 제약사의 회장들을 후보로 추천했지만 모두 고사하고 있다고 한다. 이사장직이 업계 이권이 달린 문제가 아닌데도 선임에 한 차례 홍역을 겪은 후라 선뜩 나서는 이도 없다. 일부에서는 회장과 부회장이 있는데 굳이 이사장이 필요성에 대해 의문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2.07.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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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녹색운동과 함께 자전를 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자전거 전용도로가 늘어나면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이른바 ‘자출족’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자전거 타기는 체조, 조깅이나 마라톤, 등산 등 다른 유산소운동에 비해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유산소운동이다. 전신의 근육을 모두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신운동이 되며 산소소
오피니언
김세철 원장
2012.07.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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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평년보다 길었던 우기(雨氣)때문에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고온다습한 기온이 지속되면 신체의 내분비 및 신경계의 균형이 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햇빛을 보기가 힘들어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의 날씨 또한 무덥고 비도 많이 내린다. 질환별로 우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생활 수칙을 알아본다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2.07.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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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어느 누구도 거부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 있다면 아마 그것은 ‘죽음’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리 돈 많은 재력가도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권세가도 모두 죽음을 거역할 수 없을뿐더러 그 어느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다. 그 같은 사실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찾아올 죽음을 망각한 채 물욕에 빠져
안호원의 목요단상
안호원
2012.07.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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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A씨는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에 잠자리에 들어도 잠이 오지 않아 괴롭다. 이는 대부분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특히, 밤에 덥다고 심야활동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게 되는데, 밤에도 25도를 넘는 여름철 기온은 높은 습도까지 더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 수치를 올리게 된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의 도움말로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2.07.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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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김수로(임태산 역)는 연인과 헤어진 후 자신이 좋아하는 야구에 매달린다. 온몸에 파스를 붙이고 몸을 혹사시키며 시련 극복을 위해 애쓴다. 꼭 드라마 속 연인과의 헤어짐이 아니더라도 스포츠를 좋아한다면 파스 한번쯤 붙여보는 것은 기본이다. 그러나 아무리 운동이 좋아도 과하면 병이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2.07.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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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산업은 R&D 투자 성과 지연, 리베이트 규제에 따른 제네릭 및 개량신약 성장성 둔화, 약가 인하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은 다국적 제약사로부터의 도입한 상품 판매 확대로 외형 성장 동력 확보에 노력 중이지만 성장의 질이 악화될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국내 제약사들은 수익성 보전 노력의 일환으로 판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2.07.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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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나 직장에서 허리 건강을 위해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바로 올바른 자세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만 해도 허리를 비롯한 척추건강에도 좋다는 것을 알지만 잘못 된 습관으로 인해서 허리에 통증을 유발해 허리디스크까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흔히, 허리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의 경우는 앉는 자세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척추에 힘이 가해져 허리뼈 사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2.07.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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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성들은 체력과 시력은 노화가 오더라도 곧잘 수용하는 편이다. 하지만 소위 ‘정력’이 약화되는 것은 좀처럼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젊었을 때의 힘을 되찾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사람이 많다. 정력에 좋다면 굼벵이도 마다 않고, 밀렵으로 산짐승의 씨를 말려 놓고 있으니 우리나라 남성이 유독 별나서 그런지, 정력이 약해서 그런지 궁금하
오피니언
김세철 원장
2012.07.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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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7월, 당뇨병 환자의 감염관리가 필요한 때이다. 당뇨 환자는 더위가찾아오면, 더위에 땀을 많이 흘려 탈수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해 고혈당이 올 수 있다. 당뇨병환자의 경우 고혈당 자체가 감염발생의 위험요인이 된다. 혈관합병증이 동반돼 각 조직으로 혈액공급이 감소되어 영양 및 산소공급 또는 적절한 면역반응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2.07.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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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울창한 숲 속에 귀여운 전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이 작은 전나무는 몹시도 빨리 자라고 싶었다. 그리고 숲 속에 서 있는 것이 못견디게 싫었다. 특히 자기 모습이 너무 초라하고 지루하게만 여겨졌다. 주위에 서 있는 큰 나무들이 사람들의 손에 베어져서 실려갈 때마다 전나무는 그 나무들이 어디로 실려 가는지 숲 속의 새들에게 물어보았다. 새들은 말한다.
안호원의 목요단상
안호원
2012.07.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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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뒤늦게 다이어트에 돌입한 여성들이 많다. 이미 수은주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가고 마음만 급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할 경우 어떤 문제가 나타날 수 있는지, 올바른 여름철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인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살 빼려고 약 먹는다?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개장 소식이 속속 들여오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2.07.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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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디든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댄다. 특히 7월은 래프팅 성수기라고 불릴 만큼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한탄강, 동강, 내린천 등은 이미 래프팅 명소로 이름 나 있다. 그러나 물 위라고 특별히 더 안전한 것은 아니다. 물에서 즐기는 레포츠는 대부분 육상 스포츠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준비 운동 없이 시작하거나 무리한 활동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2.07.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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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인구의 20% 정도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하며 성인병의 대표적인 질환중 하나이다.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혈압이 높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내다가 합병증이 나타나 뒤늦게 고혈압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의 중요한 합병증으로는 뇌졸중, 동맥경화성 심장질환, 신장병 등이 있으며, 정상인보다 5배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은
오피니언
김세철 원장
2012.07.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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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7,8월이면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에 나선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0년 7월과 8월에 출국자 수는 227만 여 명으로 2010년 한 해 전체 출국자 수의 약 2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올 여름에도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낯선 환경으로 떠나는 것을 감안해 건강과 관련된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2.07.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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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대법원의 건강보험개혁법 합헌 결정으로 국내 기업들도 미국 글로벌 제약업체들과의 협력기회와 의료기기, 바이오시밀러 시장진출 기회가 확대가 예상돼 이를 적절하게 이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개혁법을 보면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자료독점권 보장기한이 5년에서 12년으로 연장되는 등 글로벌 제약업체들의 R&D 투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국내 업체들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2.07.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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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어라~마셔라~!” 전자회사에 근무하는 김 부장(52세)은 오늘도 사원들과 회식을 했다. 워낙 술을 좋아하는 탓에 3차는 기본이다. 그러다 보니 항상 피곤한 건 당연지사. 허리도 부쩍 아팠지만 ‘운동 부족이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앉고 서는 일조차 통증 때문에 어려워져 병원을 찾았는데 뜻밖에도 고관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2.07.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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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면서 초여름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고온 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더위와 싸워야 하는 것은 물론, 조만간 장마가 시작될 것이라는 예보에 관절염 환자들은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여름이 괴로운 관절염 환자의 통증에 대한 적절한 대비책에 대해 바로병원 정진원ㆍ이철우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장마철, 적절한 실내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2.06.28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