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지난 20일 의료현안협의체 제2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 임강섭 간호정책과장, 강준 의료보장혁신과장이 참석하였고, 대한의사협회는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김종구 전라북도의사회 회장, 이승주 충청남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박형욱 대한의학회 법제이사, 서정성 의사협회 총무이사가 참석하였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그동안 적정 보상방안, 환자와 의료인의 의료사고 부담 완화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1 09:20
-
내년 1월부터 수술이 불가능한 3세 이상 소아·청소년의 총상신경섬유종 치료제(성분명 셀루메티닙황산염)와 국소 진행성 및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제(성분명 오시머티닙메실산염(2품목), 레이저티닙메실산염일수화물(1품목))에 대한 요양급여 확대 및 상한금액이 결정되어 건강보험이 신규 적용된다.또한 내년 4월부터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허리디스크에 관한 첩약 처방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2026년까지 연장하고, 대상 질환도 확대하기로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2.21 09:14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법'이 12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디지털의료제품법'은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해 디지털의료제품의 발전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치료 기회 확대와 국민 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법률로, 국회 백종헌, 서영석, 강기윤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을 병합한 최종안이 통과됐다.이번 제정 법률은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고 네트워크 연결 등 디지털 특성에 기반한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0 17:50
-
최근 허가된 뇌혈관 경련 예방 신약 '피브라즈(성분명 클라조센탄)'에 대해 니모디핀과의 병용요법을 제외하고 단독요법으로 허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다만 국내에서 진행될 시판 후 추가 연구는 니모디핀과의 비교 목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보완히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11월 23일 '클라조센탄 단독요법으로 한정(니모디핀과의 병용요법 제외)'해 효능효과 검토시 안전성·유효성 결과의 적정성 및 효능효과 수정(안)의 타당성 여부를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한 결과를 지난 19일 공개했다.중앙약심 회의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23.12.21 06:00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보건의료데이터의 표준체계를 정립하고 확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의료데이터표준화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발족하고 20일(수)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그간 민관합동 보건의료표준화 추진단을 운영(′22.12월~′23.6월)하여 의료 현장의 의견을 담은「보건의료데이터 용어 및 전송 표준」고시를 개정(’23.9월)하였다. 추진단의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논의 체계의 연속성은 유지하되, 표준화 전략 추진의 기능과 역할은 강화하고자 새롭게 추진위를 구성하였다.추진위는 의료계, 산업계, 학계, 유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0 14:30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2월 19일 공단 본부 열림홀에서 국내 유명 에듀테이너 김용진 피아니스트를 초청하여 “연주가 있는 클래식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강연과 음악을 함께 담아내는 김용진 피아니스트는 이번 강연에서 다양한 클래식 거장들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전하며, 긍정적으로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중요함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특히 기존의 일반적인 강연에서 벗어나 라이브 피아노 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클래식 음악에 편안하게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0 10:14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월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신설하고, 임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하여 2005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에서도 특히 국가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의 나눔‧지원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대표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전국의 출산‧육아 저소득 취약계층 1만7천여 세대에 꼭 필요한 육아용품을 담은 상자를 제작‧배부하고 있는데,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0 10:12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0일 KSR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및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표준 규격으로, 업무와 관련된 법, 규정 등에 기반해 발생 가능한 부패와 규범준수 리스크 등을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관리하는 인증체계이다.ISO37001이 부패방지에 관한 수칙을 담고 있다면, ISO37301은 기관이 지켜야할 준법경영방침 등이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0 10:10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의사제’ 법안이 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 제1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에 통과된 ‘지역의사 양성을 위한 법률안’은 지역의사 선발전형으로 입학한 의대생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의사면허 취득 후 10년간 지방 의료취약지 등 특정 지역이나 특정 기관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것을 명시했다. 그동안 대한의사협회는 지역의사제가 의사의 특정 지역 장기 의무복무를 명시하여 위헌 소지가 있다고 반발해왔다. 이와 관련해 최근 국회입법조사처는 “지역의사제의 10 년 의무복무 제도 자체가 위헌성이 있다고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2.20 10:01
-
정부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본사업 안착을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섰다. 내년 7월 예정된 본사업 시작을 위해 수가 조정 및 제공자 교육 의무화, 환자관리 방식이 강화될 예정이다. 최근 심사평가원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지침 개정을 공지했으며, 개정안은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당초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지난해 본 사업 전환을 꾀했으나, 코로나19와 환자단체 및 의료계의 모형안 협의 등에 따라 내년으로 연기된 상황이다.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의원 등 일차의료기관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상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2.20 12:00
-
보건복지부는 12월 19일(화) 국무회의에서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기존 시행령은 재난적의료비의 산정기준 및 지원기준 해당 여부를 ‘동일한 질환’에 대해 발생한 의료비만 합산하여 판단하도록 규정하여, 의료비 부담수준이 기준금액에 도달하지 못하여 지원 불가한 경우가 발생하는 등 지원 사각지대 우려가 있었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동일 질환이 아니더라도 최종 입원진료 또는 외래진료 이전 1년 이내에 발생한 ‘모든 질환’에 대해 발생한 의료비를 합산할 수 있도록 변경하는 등 현행 제도의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19 10:47
-
앞으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추가부담금이 보상금 지출규모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의 하나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부담금’ 중 추가부담금을 전년도에 보상금 지출이 크게 발생한 의약품만 부과하도록 합리적으로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의약품을 적정하게 사용했음에도 예기치 않게 발생한 중증 의약품 부작용 피해(사망, 장애, 진료비)를 국가가 보상하는 제도로, 피해구제 부담금은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제약회사에서 전액 부담하고 있다.의약품 제조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23.12.19 09:20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규제혁신의 일환으로 품목허가 변경 일정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의약품 국내 공급을 위해 ‘의약품 변경허가 사전통보제’를 18일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의약품 변경허가 사전통보제’는 식약처와 의약품 제조·수입업체가 품목 변경허가 처리 전에 업체의 제조·수입 일정을 고려해 변경허가일을 사전 협의한 후 신청업체가 원하는 희망일에 맞춰 변경허가하는 제도이다. 2024년 12월 말까지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되며, 이후 운영 결과에 대한 평가·검토를 거쳐 정식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18 16:18
-
내년 1월 1일부터 ‘제포시아’, ‘트림보우흡입제’, ‘코셀루고캡슐’ 등 신약 다수가 신규 급여목록에 이름을 올린다. 또한 올해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에 따라 급여기준이 조정되며, 당뇨병용제 슈가트리도 급여 기준이 신설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약제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급여기준 신설 5항목, 변경 6항목에 대한 내용을 공지했다. 오는 27일까지 해당 고시안에 대한 특별이 이견이 없으면 내달 1월 1일부터 급여적용이 개시된다. 먼저 급여기준이 신설되는 품목은 BMS제약의 궤양성 대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2.19 11:55
-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 15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시행했다. 시행 전후 의료 현장의 우려사항에 대해서는 의약계와 환자‧소비자 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며, 환자와 의사 모두 비대면진료를 안전하고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기간 동안 추가적인 보완을 해나갈 예정이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경우 비대면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제한하지 않고 있으며, 개별 의료기관은 환자 수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비대면진료 실시 결정을 할 수 있다. 또한,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18 14:07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18일(월) 케이-헬스(K-health) 추진단과 케이-헬스(K-health) 해외진출 지원 1기 사업(’21-’23년)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였다.케이-헬스(K-health)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우리 보건의료 제도 및 시스템 발전 경험을 아세안 10개국과 공유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의료 전문기관들이 케이-헬스(K-health) 추진단을 구성하여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아세안 사무국과 공동으로 보편적 건강보장(UHC) 및 보건안보 분야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였다.1기 사업 기간인 2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18 11:39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18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하여,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지난 10월에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전략’ 및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병원 육성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보건복지부는 지역 병원들이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병원의 규모와 기능에 따라 맞춤형 육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학병원들을 중증질환 진료와 연구, 인력 양성의 중심기관으로 키우는 한편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18 11:29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달 30일 학술지 ‘HIRA Research’ 제3권 2호를 발간했다.이번 호는 지난 8월 함명일 심사평가연구소장이 취임한 이후 첫 번째 발간이다. 편집위원장인 함명일 연구소장은‘HIRA Research의 현황과 향후 편집 방향’이라는 글로 지난 3년간 HIRA Research의 성과를 돌아보고 비전 달성을 위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아울러 이번 호에는 ▲해외 주요국 제도 분석을 통해 국내 디지털치료기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을 위한 국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18 11:27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과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 네이버클라우드(대표이사 김유원)는 12월 15일 경기 성남시의 NAVER 1784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초대규모 AI 기술 기반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및 기술을 활용하여 국민이 손쉽게 건강정보와 통계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초대규모 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공단 업무 효율화와 공공서비스 혁신방안 마련 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는 공단의 ‘생활 속 자가건강관리’ 가이드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18 09:23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3년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215명에게 11억 5천만원(최고 53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제도는 건전한 급여비용 청구 문화 확산과 장기요양보험 재정누수 방지를 위해 2009년 도입됐으며,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는 부당청구로 확인‧징수한 금액의 일부를 포상금(최대 2억원)으로 지급한다.건보공단은 2020년 익명신고 도입, The건강보험앱 신고채널 확대 등 부정수급 관리와 신고 여건 개선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앞으로도 건보공단 홈페이지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18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