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주', '레미케이드주사' 등 15품목이 의학적 근거 불충분하다는 사유로 비급여 약제사용이 불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기준부는 지난 2일 허가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 불승인 사례 15건을 추가 공개했다. 심사평가원은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거나 안전성이 우려되는 약제 사용의 사전예방으로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도모하고, 국민과 의료기관의 알권리 및 편의를 증대하기위해 허가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 불승인 사례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15품목이 추가되면 허가초과 불승인 약제는 총 330여건으로 집계된다.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1.03 12:00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월 1일(월) 공단 서울요양원장에 고치범 전(前) 한국장례문화진흥원장이 임명(임기3년) 되었다고 밝혔다.신임 고치범 서울요양원장은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등에서 근무하며 기초생활 보장과 나눔정책 업무를 수행하고 2008년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출범에 기여하는 등 복지행정가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바 있다.공단 관계자는 “노인 정책 분야와 돌봄 영역에 실무 경험을 갖춘 신임 원장이 서울요양원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공단 직영 장기요양시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
보건/정책
편집부
2024.01.02 10:46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024년 1월 1일부로 상임이사 및 분사무소(지역조직) 명칭을 다음과 같이 변경한다.기존의 기획상임이사는 현행을 유지하고, 개발상임이사와 업무상임이사는 각각 '보험수가상임이사', '심사평가상임이사'로 변경된다.
보건/정책
편집부
2024.01.02 10:09
-
정부가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올해부터 자동차보험 종별가산수가를 조정한다.자보의 특수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의료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건보와 같이 15% 일괄 적용키로 한 것.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일부개정안과 관련 질의응답 사항을 공지하며, 1월 1일 시행을 알렸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의료기관들의 종별 가산율 조정 및 진료행위별 상대가치점수 조정에 관한 개정고시안을 밝혔다. 의료기관 종별 가산율 조정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 의료기관별 종별 가산율이 각각 15%p 인하된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1.02 12:00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하에 실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체 498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청렴노력도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특히, 민원인과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부패경험 ‘0’을 달성하는 등 공공부문에 잔존한 부패 관행을 철저히 근절하였다.공단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조직 안팎으로 각고의 노력을 통해 청렴 패러다임을 전환하였다. 내부적으로는 ‘NHIS형 내부통제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였으며, 공단 최초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9 11:56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희귀질환자 등 건강약자에 대한 필수의료 지원 강화를 위하여 2024년 1월 1일부터 ▲산정특례 대상 신규 희귀질환 확대 및 ▲중증 간질환 환자의 산정특례 등록기준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산정특례 대상 신규 희귀질환 확대건강보험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는 암, 희귀질환 등 중증질환의 의료비 부담완화를 위하여 건강보험 본인부담을 경감하는 제도이다.공단은 국가 희귀질환을 관리하는 질병관리청과 협업하고 학회,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희귀질환관리위원회(보건복지부) 및 산정특례위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9 11:55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29일(금) 제5기(2024~2026) 상급종합병원으로 47개 기관을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보건복지부는 인력·시설·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병원을 3년마다 지정한다. 이번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은 환자구성비율 등 중증질환 진료 관련 지표를 강화하고, 인력·시설 등 의료자원 강화와 국가감염병 대응 등을 위한 지표를 신설하였다.이번 제5기 상급종합병원은 지정 신청한 54개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2.29 09:44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28일(목) 동절기 인플루엔자 확산 등으로 감기약 등 의약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해당 의약품 현장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료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정부는 지난 3월부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의약품 제조·유통협회 등 관련 단체로 구성된‘의약품 수급불안정 대응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며 소아 호흡기질환 의약품 중심으로 제약사 증산 협조 요청 및 균등 분배, 국가비축분 공급, 약가 인상 등 일련의 대응 조치를 시행해왔다.이번 회의는 의약품 수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9 09:39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자적으로 임상시험 참여자의 동의를 받을 때 디지털 기술에 취약한 참여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아 '임상시험 전자동의 가이드라인'을 지난 28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임상시험의뢰자는 ▲전자기기 또는 디지털 기술에 취약한 참여자가 전자동의를 진행할 때 보호 대책을 마련 ▲전자동의 시스템 사용에 관한 교육체계를 사전에 수립해 시험자에게 제공 ▲전자동의 시스템에 장애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사전에 수립해 참여자에게 제공 등이다.또한 가이드라인 명칭을 변경하고, 질의응답 형식에서 일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9 09:38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부담금 중 기본부담금의 부과요율을 0.022%에서 0.018%로 인하해 제약업계의 부담을 완화했다고 29일 밝혔다.제약업계는 부작용 피해보상 공동 분담을 위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부담금’을 납부하고 있으며, 그중 기본부담금은 생산·수입액의 일정 비율로 납부하고 있다. 식약처는 2015년 첫 기본부담금 징수 이후 피해구제급여 예상 지급액, 적립금 누적 현황 등을 고려해 기본부담금 부과요율을 필요시 조정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0.022%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9 09:33
-
정제(필름코팅정) 460개 품목이 내년 의약품 동등성 재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2024년 의약품 동등성 재평가를 위해 대상 품목과 제출 기한을 29일 공고했다.의약품 동등성 평가는 주성분·함량 및 제형이 동일한 두 제제에 대한 의약품 동등성을 입증하기 위해 실시하는 생물학적 동동성, 비교용출, 비교붕해 등 시험이다.지난 2020년 10월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기존 특정 성분·제형 품목에 대해 진행히던 의약품 재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23.12.29 09:29
-
2024년 3월부터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1형 당뇨환자의 경우 의료비 부담이 커 구입이 어려웠던 정밀 인슐린펌프 등 당뇨관리기기를 사용해 저혈당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목) 오후 2시에 2023년 제3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했다.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매일 인슐린 사용이 필요하나, 스스로 혈당 관리가 어려운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저혈당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정밀 인슐린자동주입기(이하 ‘인슐린펌프’) 지원 확대를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2.29 09:19
-
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재활의료기관 입원 대상 및 시기를 확대 적용키로 했다.중추신경계 환자 상태에 따른 전원시기를 조정한 것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재활의료기관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고시'일부개정안을 발령했다. 복지부는 "중추신경계 환자의 경우 상태에 따라 입원시기 내에 급성기 의료기관에서 재활의료기관으로 전원이 어려운 상황이 발행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불가피한 사유로 입원시기 90일 내에 전원을 할 수 없는 경우의 입원시기와 입원기간을 정하고자 한다"고 개정 사유를 밝혔다. 개정안에는 의학적 판단에 따라 급성기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2.29 12:00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28일(목) 소관 법률인 ‘약사법’·‘의료법’ 등 4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약사법·의료법개정으로, 의료기관 또는 약국 개설 준비단계에서의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취득행위를 명시적으로 금지하였다. 또한, 동(同)금지의무의 이행력 확보를 위해, 행정처분(약사, 의료인의 자격정지 등)과 벌칙규정(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도 신설하였다. 이외에도 부당이득금 전액 환수 근거를 마련하는 의료급여법 등 2건의 개정안이 함께 통과되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들은 국무회의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8 16:04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28일 심사평가원 누리집과 요양기관 업무포탈을 통해 2024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선별집중심사는 국민에게 꼭 필요한 진료는 보장하고, 요양기관이 자율적인 적정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전 예방적 심사제도로, 심사평가원은 2007년부터 매년 대상 항목을 선정하여 관리하고 있다.2024년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으로 선정된 19개 항목은 진료비 증가, 사회적 이슈 등 보건의료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됐다. 의료기관별로 상급종합병원 10항목, 종합병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8 16:03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서홍관)는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암 발생률, 상대생존율, 유병률 등)를 발표하였다.2021년 신규 암발생자 수는 27만 7,523명으로 2020년 대비 27,002명(10.8%) 증가하였다. 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소했던 암검진 등 의료 이용이 다시 증가하고 암등록 지침 변경으로 등록대상범위가 확대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2021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35,303명, ’20년 대비 19.1% 증가)이며, 이어서 대장암, 폐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2.28 14:13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28일(목) 2023년 제3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이하 ‘관리위원회’, 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하였다.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른 심뇌혈관질환관리 정책과 관련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유관학회・협회, 환자단체 등 위원 15인으로 구성된다. 제3차 관리위원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참여 기관 선정안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중앙심뇌혈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2.28 14:11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이 주관하는 ‘2023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탈로스’팀이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2023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탈로스’팀이 인공지능 기반 뇌동맥류 발병 위험도 예측 플랫폼 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아이디어기획 부문은 ‘일점사’팀이 AI 매칭을 통한 의료기관 간의 협진 시스템 아이템으로 최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8 14:05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하용찬)와 공동연구를 통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2년부터 2022년까지 ‘50세 이상 한국인의 골다공증 골절 및 재골절 발생 현황’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골다공증 골절의 전체 발생 현황은 2022년 43만 4470명으로, 2012년 32만 3806명대비 34.2%(110,664명), 2002년 9만 7380명대비 346.2%(337,090명)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7.8%로 나타났다.남성은 2022년 10만 5366명으로 2012년 7만 5895명 대비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2.28 10:48
-
주사제 등 무균의약품 제조 시 오염관리전략 수립·이행이 의무화된다. 다만 준비기간을 고려해 완제의약품의 경우 시행일로부터 2년, 원료의약품의 경우 3년의 유예기간의 적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 같은 내용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12월 28일 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 고시에는 ▲무균의약품 제조를 위한 체계적인 오염관리전략 수립·이행 의무 추가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별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마련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판정 대상 세부제형, 판정 절차·방법 세부사항 명확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23.12.28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