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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부전은 수 시간, 수 일내에 갑자기 발생하거나 급격히 악화된 심부전을 의미한다. 심부전은 우리 몸에 혈액을 공급해 주어야할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것인데, 심장질환의 마지막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생명과 직결되어있고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긴급한 질환이다. 특히 급성심부전은 매우 빠른 시간 내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몇시간 또는 몇일 안에 급격하게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급성심부전은 심장의 기능이 급격하게 약해져 우리 몸에 혈액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하는 상태다. 심장의 펌프로서의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심근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07.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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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통증은 일반적으로 보존적 치료를 지속함에도 6개월 이상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하는 통증이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계속되는 만성통증이 중추화되고 신경전달체계를 망가트리면 통증의 원인이 해결되고 자극이 없더라도 통증이 과도하게 느껴지는 상태가 된다.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신경외과 정문영 교수는 “통증 부위는 등, 허리, 목, 가슴, 두통 등 다양하다. 척추 질환, 류마티스‧퇴행성 관절염, 편두통이나 삼차신경통 등 여러 가지 질환들이 만성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때로는 사고나 낙상 등으로 발생한 외상에 의한 통증이 만성화되는 경우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07.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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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은 2021년 한해에만 135만명이 의료기관을 찾을 정도로 남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젊은 세대에서도 드물게 나타나기는 하지만 주로 50세 이상 중장년 남성에게서 호발하며 남성 호르몬, 노화와 관련 있다.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 50대의 50%, 60대는 60%, 70대는 70%가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립선은 남성의 소변과 정액이 지나가는 통로로 정상적인 전립선은 밤톨정도 크기인 15~20ml이다.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 요도가 좁아지기 때문에 소변 볼 때와 정액 배출 시 불편함이 생긴다. 대표적으로 소변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07.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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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의 후속 조치로 뇌질환과 무관한 두통·어지럼에 MRI 검사가 남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뇌질환이 의심되는 두통·어지럼에 대한 급여기준을 구체화했다.진료의의 판단에 의해 뇌출혈, 뇌경색 등 뇌질환이 의심되는 두통‧어지럼에 대해서만 MRI 검사 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단순 편두통, 만성 두통 등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MRI‧초음파 검사 진료비는 2018년 1891억 원에서 2021년 1조 8476억 원으로 급증했다.건강보험 적용 MRI 연간 총 촬영건수도 2018년 226만건에서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23.07.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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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음성)는 폐에서 나온 공기가 성대를 진동시켜 발생하는 공기의 파동이다. 마치 사람의 지문(指紋)처럼 개인마다 다른 특성을 가진다. 이는 호흡기관, 발성기관, 인두, 구강 등 개개인의 각기 다른 해부학적 요소가 관여하기 때문이다.음성질환은 이들 해부학적 요소에 기질적 혹은 기능적 이상이 발생해 발성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음성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음성은 음의 강도, 음도(주파수, 높낮이), 음색 등으로 특성을 표현하는데, 이러한 특성이 동일 연령대나 성별의 표준 범위를 벗어나면 음성 장애 또는 음성질환으로 판명한다.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07.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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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경제는 전 세계 인구의 고령화 속에서 삶의 질 향상과 함께 한 국가의 경제 성장을 모색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다. 바이오 경제의 핵심인 바이오헬스 산업은 다른 산업과는 달리 R&D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혁신 신약개발 등의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가 산업으로 파생, 발전하는 분야로서 고용유발과 함께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서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 규모는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자동차, 화학제품 시장을 뛰어넘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신약개발은 전 주기에 걸쳐서 다학제적인 연구개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외부 기술
사설칼럼ㆍ기자수첩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상근이사
2023.07.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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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10여 개월 남짓 남아있는 가운데 여야가 수위 높은 막말을 남발하며 대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민주당을 보면 마지막 몸부림을 치는 모습이다. 무더위 장마에 시달리는 국민의 염증과 정치 혐오만 부채질하고 있다. 말(言語)은 인격이다. 국민이 어느 정도의 언어생활을 하느냐에 따라 한 나라의 수준이 평가된다. 국격(國格)이다. 말 한마디에 용기를 얻는가 하면 좌절의 늪에 빠지기도 한다. 말의 생명력이다. 더구나 사회지도층은 그 말 한마디, 행동하나까지 신중하게 해야 한다. 이는 그만큼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특
안호원의 목요단상
안호원
2023.07.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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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찾아온 장마철에 폭우로 인한 피해와 일상생활에서의 대비 등 걱정거리가 늘었다. 이 밖에도 비 오는 날만 되면 기분이 왠지 모르게 우울하고 기분이 처진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는 하는데, 창밖에 비 내리는 모습을 보거나 빗소리를 들을 때 나도 모르게 우울감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계절성 우울증은 대부분 가을, 겨울에 시작되어 봄에 회복되는데 드물게 장마철인 여름에 재발하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인 우울증과 달리 계절성 우울증은 규칙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나타난다. 하지만 그 시기에 매번 같은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에는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07.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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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모든 방역 규제가 풀린 이후 맞이하는 첫 여름으로 휴가를 떠나는 피서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름 휴가철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먼저 여름 휴가철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는 ‘식중독’이다. 식중독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 유입되며 발생하는 증상으로,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은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등이 있다. 특히 장마 전후 시기에는 다양한 세균 및 곰팡이가 잘 증식하는 환경이어서 위생 관리에 소홀할 경우 식중독이나 급성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강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07.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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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점차 좁아지고 말기에는 결국 시력을 상실하게 되는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로 보통 눈의 압력이 증가해 시신경을 압박하거나 시신경으로 향하는 혈류 공급 장애 등으로 발생한다.초기에는 약물이나 레이저로 안압을 조절하며 관리할 수 있지만, ▲약물과 레이저로 안압 조절이 되지 않거나 ▲약물 부작용이 심하거나 ▲안압이 잘 조절되더라도 시야가 나빠지는 게 확연히 보이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안압은 눈 내부에 존재하는 액체인 방수의 압력을 말한다. 이 압력은 눈의 모양을 유지하고 눈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07.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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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무서워서 에어컨 안 튼다는 것도 옛말이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후텁지근한 날씨 때문에 실내 곳곳은 에어컨 풀가동이다. 그런데 우리는 더위를 피해 들른 카페에서 아이스커피를 마시다가 종종 한기를 느낄 때가 있다. 이는 우리 몸의 이상 신호로 특히 냉방병을 의심해봐야 한다.냉방병은 과도한 냉방으로 발생하는 우리 신체의 다양한 이상 증상을 모두 일컫는 말이다. 가벼운 감기, 두통, 몸살, 복통, 설사,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주된 원인은 자율신경계의 기능 저하다. 실내외 온도 차가 5~8도 이상 되는 환경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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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7.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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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이외의 편의점 등에서 안전상비약 판매를 허용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어떤 개선도 없었다.2012년 지정된 △해열 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파스에 13개 품목에서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았다.이에 일부 시민단체는 품목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안전상비약을 20개 품목으로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그 이유는 약사법에 안전상비약을 20개 이내 품목으로 규정하고, 매 3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는 점이다보건복지부는 2012년 안전상비약 품목 발표 당시에 제도 시행 6개월 후 중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23.07.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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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이 되면 서늘하고 오싹한 공포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시원한 극장에서 새로 개봉한 공포영화를 보거나 다양한 OTT 서비스 덕분에 공포 시리즈물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푸르스름한 영상을 뚫고 갑자기 나타나는 무서운 장면은 상상만으로도 서늘한 느낌을 들게 한다. 대체 왜 사람은 공포영화를 보면 시원하고 오싹한 느낌을 받는 것인지, 그리고 이것이 실제로 건강에는 어떤 자극과 효과가 있는지 알아본다.공포 반응은 사실 원시시대부터 우리의 생존을 위해 뇌에 갖추어진 비상경보 시스템의 작동이라고 할 수 있다. 갑자기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07.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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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강한 햇빛에서 벗어날 수 없다. 태양광선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으로 구분된다. 그중 오존에 의해 차단되지 않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우리의 피부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경희대병원 피부과 신민경 교수는 “뙤약볕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될 경우, 가장 기본적으로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는데 대표적인 증상은 홍반, 가려움증, 화끈거림이며 물집, 통증, 부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대개 햇빛 노출 후 12~24시간에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수일 이내 각질의 탈락이 시작되면 무리하게 벗겨내지 말고 보습제를 자주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07.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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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나무가 외풍에는 견디어도 붉은 개미떼들이 갉아먹기 시작하면 넘어진다.” 정권이 바뀐 지 1년이 넘었지만 정치. 경제에 여전히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민생 어려움은 아랑곳 않고 정권 퇴진을 외치며 총 파업에 돌입한 민주노총, 더구나 민주노총이 총파업의제로 내세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등은 근로자 권익보호나 처우개선과는 전혀 관계없는 이슈들이다. 그들 스스로가 이번 파업이 정치파업임을 여실히 증명한 셈이다. ‘정권에 맞서는 민중항쟁?’ 등 민주노총의 언급은 철 지난 운동권 구호처럼 들릴 뿐이다.또한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안호원의 목요단상
안호원
2023.07.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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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대별로 권장되는 예방접종은 조금씩 다르다. 그 이유는 나이에 따라 병에 걸리는 빈도, 중증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50대부터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대상포진 대상포진은 감각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과거 수두나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신경절을 따라 편측으로 발생하는 발진, 수포, 심한 통증이 특징적인 증상이다.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 빈도가 높기 때문에, 만 50세 이상 성인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권장한다.대상포진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07.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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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은 6명 중 1명꼴로 당뇨병 환자다. 최근 9년간 유병률이 12.4%(2012년)에서 16.7%(2020년)로 증가할 만큼 당뇨병은 흔하고도 무서운 병이 됐다.무더위로 덥고 지치기 쉬운 여름날, 일 년 내내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들이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알아본다당뇨병의 기준과 원인당뇨병은 혈당이 일정 수준 이상 높은 채로 오래도록 지속되는 상태다. 눈, 콩팥, 심장, 뇌혈관 같은 다양한 혈관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8시간 이상 공복 후 채혈한 ‘혈당이 126m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07.0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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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다가올수록 걱정과 고민이 늘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하지정맥류’ 환자이다. 혈관은 온도 변화에 민감해 기온이 높으면 혈관은 이완되고 낮으면 수축된다.혈관질환인 하지정맥류는 기온 변화에 영향을 받는데 날씨가 더워지면 혈관 확장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울퉁불퉁 튀어나온 혈관으로 더운 날씨 맨 다리를 드러낼 수 없어서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이 늘어나 돌출되는 현상으로 다리에서 발생하는 확장된 정맥을 뜻한다. 즉, 정맥 판막이 약해지거나 손상되어 혈액이 발 쪽으로 역류해 다양한 증상이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07.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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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영장에 다녀온 후부터 아이가 귀를 자주 만지거나 귓속을 긁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말이 잘 통하는 나이에는 귀가 가렵다는 표현을 직접 할 수 있지만, 의사소통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어린 나이에는 아이가 왜 귀를 긁는지 이유를 정확히 알기 어렵다. 귓속에 특별히 큰 문제가 없을 때도 귀지나 이물질 때문에 약간 가려울 수도 있고, 특히 물놀이를 즐긴 후라면 중이염이나 외이도염 등 염증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귓구멍에도 피부 존재, 가려움증 있다면 외이도염, 중이염 의심귓구멍(= 외이도, 外耳道) 속에도 고막에 이르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07.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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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인기과목을 중심으로 일반의의 개원이 증가하고 있다.전공의 과정을 수료하지 않고 일반의들이 새로 개원하는 일반의원의 진료과목도 피부과, 내과, 성형외과로 쏠리고 있어, 필수 의료를 선택하는 의사 수를 늘리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일반의가 신규 개설한 일반의원(979곳)의 진료과목으로 피부과가 21.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내과 10.8%, 성형외과 10.7%, 가정의학과 10.7% 순이었다.피부과는 2018년 19.5%에서 2022년 23.7%로 최대 증가율(4.20%p)을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23.07.03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