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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신의정 씨(33세)는 20대부터 위장 장애를 앓아 왔다. 수시로 속쓰림, 위부 통증을 느꼈으며 병원을 방문한 경우도 적지 않다. 최근에는 최대한 위에 부담이 가지 않는 음식 위주로 식단을 바꾸고 좋아하던 술도 거의 입에 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만성적인 위장병 증상을 겪고 있다. 신 씨의 반복되는 위장병은 생활 전반을 위축시키는 원인이 됐다. 약을 먹어도 그때뿐, 어김없이 반복되는 위장병 때문에 사회생활은 물론 식사나 여행 등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소극적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신 씨의 설명이다.한국인의 위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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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07.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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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샌들 트렌드는 깔끔함이다. 킬힐 샌들부터 플랫 샌들, 굽이 높은 웨지, 플랫폼 샌들까지 선택의 폭이 넓은 가운데, 단순한 디자인이 차분히 톤 다운된 색상이 주목받고 있다. 키가 다소 작다면 피부색과 비슷한 살구색이나 연한 주황색 핸들을 선택하는 게 발끝까지 다리가 길어 보인다.발볼이 넓고 발목이 두껍다면 발 주변을 끈으로 감싼 메이트 스트랩 샌들이 제격이다. 또 끈 모양은 일자보다 X자가 시선을 분산시켜 훨씬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여름신발 건강하게 신는 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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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07.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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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텔런트 공효진이 십자인대파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십자인대파열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탤런트 원빈이 군 복무 중 의병제대를 한 것도 무릎 십자인대 파열 때문이었다. 이처럼 외상에 가장 쉽게 노출되는 관절이 바로 무릎이고 십자인대는 무릎내의 인대 중 가장 손상이 잦은 조직이다.십자인대파열은 무엇인지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양대석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격렬한 운동, 갑작스런 충격으로 손상무릎관절에서 허벅지뼈와 정강이뼈를 연결해주는 기능을 하고 있는 인대로는 크게 십자인대와 측부인대로 구분된다.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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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4.07.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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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안진우 씨(42)는 얼마 전 운동을 마치고 시원한 음료를 마시다 왼쪽 턱을 감싸줬다. 시원한 음료를 마시자 왼쪽 어금니 부위가 찌릿 찌릿 쑤셨기 때문이다. 안 씨의 이런 증상은 찬 음료나 빙과류를 자주 먹는 여름이면 유독 심해졌다. 단순히 찬 음료 때문이려니 생각해 검사를 미뤄왔던 안 씨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자 다음날 치과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상아질 지각과민증이란 다소 생소한 이름의 질환을 진단 받는다.올해는 한여름 더위가 빨리 찾아올 것이란 기상청의 예보처럼 지난 5월에는 기상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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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선 기자
2014.07.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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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프로레슬러 이왕표 선수가 암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던 담도암. 담도암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흘러들어가는 경로인 담도에 생긴 종양이다. 담즙의 저장소인 ‘담낭’에서 발생한 암까지 총칭한다. 담도암은 간과 위에 둘러싸여 조기발견이 어렵고 진행이 빨라 예후가 나쁘다. 또 발병 초기 증상이 없고 담석증에 의한 증상과 감별이 어려워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암이기도 하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박원석 교수로의 도움말로 담도암에 대해 알아본다.담도암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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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선 기자
2014.07.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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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10년 차 팀장 박미진(36)씨는 얼마 전 얼굴이 빨개지는 일을 경험했다. 며칠 전부터 냉이 심하게 나오고 냄새가 나기 시작하더니, 외부 업체와의 미팅에서 ‘어디서 비릿한 냄새가 난다’는 사람들의 말에 고개를 들지 못한 채 서둘러 나왔다. 치료를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만 한 채 바쁜 업무로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는데 더 이상은 안될 것 같다. 신입사원 이민희(27)씨는 팀 회의에서 민망한 장면을 목격했다. 회사 내 유일한 여자 상사이자 높은 업무 성과와 화려한 패션감각을 자랑하는 부장이 회의 도중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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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07.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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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여러 번 시도하고도 실패한 사람들은 자신의 약한 의지를 탓하기 쉽다. 물론, 다이어트에서 본인의 의지나 심리도 중요하지만 신체의 매커니즘을 단순히 의지만으로 극복하거나 조절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지나치게 자신을 책망할 필요는 없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에서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첫 1~2주 동안 빠른 체중 감소를 경험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비슷한 비율로 체중 감소가 이뤄질 것이라 예상하지만 초반에 경험하는 급격한 체중 감소는 체내에 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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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07.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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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카페에서 만나도 서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기 바쁘다. 직장 내에서도 회의 시간에 다들 스마트폰을 쳐다본다. 지하철이나 버스로 출퇴근하는 시간에도다들 고개를 푹 숙인 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여념이 없다.새로운 문명 기기가 등장하면 반드시 그로 인한 새로운 질병이 양산되기 마련이다. 스마트폰이 대표적인 사례다.오늘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김경민 과장(가정의학전문의)를 통해 “스마트폰으로부터 지켜야할 목 건강”에 대해 알아본다.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목 디스크 환자가 늘어나고, 일시적으로 근시(近視)가 되는 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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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07.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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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여·45세·가명) 씨는 최근 오른쪽 유방에 밤톨만한 크기의 덩어리가 만져졌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점점 덩어리가 커져 불안한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 조직검사 결과 유방암이었다. 유방 자기공명영상(MRI)촬영에서 가로 4.3㎝ 세로 2.3㎝ 크기로 측정됐다. 전이를 막기 위해서는 오른쪽 유방의 3/4 이상을 절제해야 했지만, 그녀는 유방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기를 원했다.그녀는 의료진과 상담 후 유방외과와 성형외과의 협진을 통해 암 부위만 절제하는 유방보존술과 양쪽 가슴이 조화로운 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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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07.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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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방송을 통해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말한 뒤 ‘크론병’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크론병은 무엇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크론병에 대해 알아보자.크론병은 1932년 미국 의사인 크론이 처음으로 보고한 데서 병명이 유래됐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며,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발병하는 경우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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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07.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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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전 모 씨(48)는 요즘 분노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밀려오는 짜증은 말할 것도 없고, 자꾸만 신경질적이고 예민해져 간다. 아무에게도 하소연할 곳이 없어 속으로만 삭이고 살았는데 얼마 전부터 속이 메스껍고 가슴이 답답하여 전문의를 찾은 전 모 씨는 화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별 일 아닌 듯 지나치기 쉬우나 심하면 고혈압이나 중풍 등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화병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경숙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화병(火病)’, 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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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4.07.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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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찾아왔다. 장마까지 시작되면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니 벌써부터 날씨에 휘둘릴 체력이 걱정된다. 직장인 여성 A(29)씨는 이렇게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딱히 아픈 곳도 없는데 몸 구석구석 편한 곳이 없다. 식욕이 왕성하여 평소보다 많이 먹는데도 몸무게가 눈에 띄게 줄고 늘 피곤했다. 더위 때문에 체력이 저하되어 생긴 일이라 생각했지만 A씨는 얼마 전 갑상선항진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갑상선항진증, 더운 여름에 겪는 신체 증상과 비슷해갑상선 질환은 여성들에게 잘 나타나고 발병률이 남성에 비해 크게는 8배 정도 많다. 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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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선 기자
2014.07.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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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조, 콩, 기장뿐만 아니라 옥수수, 감자, 고구마, 율무, 녹두, 팥, 심지어는 대추, 밤까지 포함되는 잡곡. 다양한 맛과 식감뿐만 아니라 좋은 영양소까지 우리에게 전달하는 잡곡은 흔히 알고 있는 종류에 발효한 잡곡까지 더해져 건강을 선물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건강한 영양소 잡곡에 대해 알아보자.최근 잡곡밥에 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가난한 서민의 주식에서 지금은 일부러 사먹는 웰빙식이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잡곡밥은 식이섬유, 칼륨 등 미네랄, 비타민 B1·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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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07.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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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름이다~~!!"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휴가철이 코앞이다.휴가를 앞두고 저마다 여행준비로 들떠 있는 시기, 더구나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수영복 몸매를 뽐내기 위한 다이어트부터 여권 만들기, 관광명소, 맛집 검색, 휴가지 의상 구입 등 챙겨야 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러나 그보다 앞서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감염병 예방접종이다. 건강한 성인이 무슨 예방접종이 필요할까 싶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해외여행 전 받아야 할 예방접종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감염내과 박선희 교수의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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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선 기자
2014.07.0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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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화곡동에 거주하는 주부 이모씨(52)는 최근 목이 아프고, 손이 저리고, 손쓰기가 거북해졌다. 다리의 힘도 빠진다. 폐경과 함께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했지만, 병원에서 진단 받은 결과는 뜻밖이었다. 퇴행성 목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퇴행성 목디스크에 대해 알아보자.퇴행성 목디스크는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와 동반되어 생기는 것이다. 증상으로는 신경근이 자극되며 목이 아프고, 손이 저리고, 손쓰기가 힘들어지고 다리 힘이 빠지는 등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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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06.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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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휴가지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기 전에 울긋불긋한 여드름을 사진 보정 어플로 지워야 하는 고통. 여드름을 가지고 있는 이에게는 흔한 일이다. 휴가로 인해 즐거워해야 할 여름이지만, 여드름 환자에게는 가장 곤욕스러운 계절이며 동시에 가장 집중적인 관심과 치료가 필요한 계절이다.여드름은 만성 염증성 질환여드름은 모피지선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여드름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피지 분비 증가, 모공 입구의 각질화, 여드름 균의 번식이 주요 원인이 된다. 여드름이 발생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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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선 기자
2014.06.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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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알레르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 알레르기 환자 수는 6백만 명 이상이며 서구화된 생활환경, 공해, 각종 화학물질의 사용 증가 탓에 환자는 계속 증가 추세이다. 현재 추정되는 환자 수는 전 인구의 15-20%, 우리나라 성인 중 약 10%, 어린이는 약 20%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레르기(Allergy)란?보통 대부분의 사람에게서는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물질이 어떤 사람에게만 두드러기, 비염, 천식 등 이상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MEDICHECK(원장 이대일)은 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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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06.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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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암 예방을 위해 유방 절제술을 받으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녀의 어머니가 암으로 7년 가까이 투병하다 56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것이 계기가 돼, 유방암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절제술을 받은 것이다.유방암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 유전이 될 확률은 정말 높은걸까. 또 크기가 크면 잘 걸린다는데 사실일까 등등.여성이라면 한번쯤 들어보고 고민해봤음직한 유방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선우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유방이 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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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선 기자
2014.06.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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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빨리 여름이 찾아오면서 여성들의 고민거리도 늘고 있다. 노출이 많은 여름을 대비해 몸매 관리부터 제모, 제습 관리까지 신경써야 하는데다 여성 부위의 불편한 증상도 꼼꼼하게 관리해야 여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것.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폭염과 함께 폭우가 잦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발표돼 예년보다 길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일반적으로 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식중독, 수인성 전염병, 유행성 눈병, 무좀 등 피부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각종 세균의 증식으로 인한 여성 질환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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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06.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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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병희(34세, 종로구 혜화동) 씨는 4년 전 결혼을 앞두고 생리통이 평소보다 심해지고 생리량이 급격히 증가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검사결과 15cm 크기의 자궁근종이 원인이었으며, 급하게 근종 절제술을 받았다.수술 후 1년 동안 재발을 막기 위한 호르몬 주사와 약물치료를 꾸준히 받았다. 하지만 체중증가, 안면 홍조,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등 부작용이 나타났고, 임신도 계획 중이어서 약 복용을 중단했다. 현재 4cm크기의 근종이 여러 개 다시 생겼으며, 재수술을 고려 중이다.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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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06.25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