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은 조기부터 적극적인 LDL-C 관리를 통해 미리 예방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해야 한다. PCSK9 억제제가 LDL-C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일반적으로 동맥경화증으로 불리는 관상동맥질환은 LDL-콜레스테롤(이하 LDL-C)을 낮추는 것이 관건이다. 혈중 LDL-C 수치를 강하시키는 약제는 스타틴, 에제티미브, PCSK9 억제제 3가지가 있다.이철환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메디팜스투데이와 만난 자리에서 ASCVD를 포함한 고위험군 환자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대
2018년은 의료계에 있어 암울한 한 해로 기억될 만하다. 문케어 추진,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및 오진 의사 구속, 잇달은 응급실 폭행, 무면허·불법대리수술 등 악재가 이어졌기 때문이다.지난해 7월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인 '문재인 케어(이하 문케어)'는 올해 초부터 의료계의 반대에도 추진이 강행됐다.의료계의 불만은 결국 대표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 수장에 재야의 강경투쟁인사였던 최대집 회장 당선이라는 뜻밖의 결과로 나타났다. 정부 정책에 강경 대응을 원하는 의사회원들의 뜻이 모아진 것이다.최
매년 내년 산업 전망기사를 쓸 때마다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정부의 규제 정책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의약품 규제 방안에는 산업적으로 허용됐던 관례를 깨고 합리적이고 타당한 규정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내년에도 그 영향은 그대로 적용될 전망이다.제약바이오산업은 새로운 약가인하 제도를 고려하는 정부의 계획에 적잖은 불만을 토로해 왔는데, 내년에 이 불안요인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보건당국이 핵심적으로 내놓을 카드는 면역항암제 등재로 불거진 고가항암제의 적정성 평가 여부다. 또 이미 등재된 약가에
일부 바이오파마 기업들이 2019년 암 등 질병 치료에 면역항암제, 유전자 편집과 CRISPR, CAR-T 등 새로운 첨단 치료법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알니람 파마슈티컬(Alnylam Pharmaceuticals)은 DNA의 메신저인 RNA를 침묵하는 약품을 승인받았다.스파크 테라퓨틱스(Spark Therapeutics)는 미국에서 승인된 첫 유전자 치료제를 출시했다.노바티스와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암에 세포 치료 접근을 더 발전시키고 있다.이런 것은 2019년에도 바이오텍 기업들에서 계속되는 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에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