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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속이 가장 불편해지는 연말이 다가왔다. 회식 및 송년회 모임이 몰려있는 연말연시에는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잦은 음주로 인해 위장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월별 청구건수 데이터에 따르면, 기능성 소화불량 청구건수는 평소 7만-8만건의 수치를 보이다가 12월~1월에만 10만건 이상으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띈다. 연말 매출 지표 및 성과평가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은 자신의 위장 상태를 잘 체크하고 건강 관리에 특별히 힘써야 할 시기이다.추위에 저하되는 위장 운동… 만성소화불량 의심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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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6.12.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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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RS 바이러스의 검출률은 29.4%를 넘어섰고 2013년에서 2015년까지 같은 시기 4주 평균 검출율과 비교해도 2배 이상이 되고 있다.상계백병원은 최근 천식알러지센터에 입원한 환아의 85% 이상이 RS 바이러스 환아라고 밝혔다.RS바이러스는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라고 불리는데 겨울철과 이듬해 봄 환절기까지 활동하는 전파 속도가 빠른 바이러스이다.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 감염의 증후로는 기침, 천명음, 때때로 숨을 헐떡거리기도 하고, 인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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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기자
2016.12.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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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요즘 많은 사람이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알아보고 있다.그만큼 다양한 복장과 안전장비가 발달하기는 했지만 한순간의 방심으로 크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겨울철의 실외 스포츠 활동은 추위로 인해 움츠린 근육과 인대 및 혈액 순환의 저하 등으로 근육과 관절의 부상 위험이 상당히 높으므로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오랜 시간 동안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빙판길이나 눈길 등의 미끄러운 주변 환경으로 인해 사고를 당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겨울철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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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기자
2016.12.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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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이 내린다는 스무 번째 절기 소설(小雪)에 일부 지역에는 첫 눈이 내렸다. 뚝 떨어진 기온에 온 몸을 외투로 꽁꽁 감싸며 추위부터 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건조함 때문에 몸을 사리는 사람도 있다.직장인 A씨(30대)는 환절기부터 심해진 피부 간지러움 때문에 고민이다. 청결유지, 보습제 사용 등 주변의 권유로 이것저것 해봤지만 심한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피부를 긁어 상처까지 생겼다.가을부터 겨울까지, 건조한 날씨에 특히 심해져건조한 날씨와 낮아진 기온 탓에 땀의 분비가 줄어들면 우리 몸은 피부 수분량이 감소한다. 이때 피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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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6.11.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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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0대 이상 남성 중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요주저,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수면 중 1회 이상 소변을 보게 되는 야간뇨, 힘을 줘야 소변을 볼 수 있는 복압배뇨 등의 증세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이는 보통 하부요로 증상으로 전립선비대증이 주요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남성의 경우 연령에 따라 전립선의 크기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전립선이 비대해지면 방광을 자극하고 전립선의 결합부와 요도를 압박해 다양한 배뇨장애 증상이 나타난다.요즘과 같은 겨울철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악화되는 이유는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량이 적어 소변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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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기자
2016.11.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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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공기, 차디찬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계절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심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이 커진다.기온이 낮아질수록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장 근육과 신체 장기에 혈액과 산소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특히 낮은 기온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기 때문에 죽상경화의 조짐을 보였던 혈관이 있었다면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 4대 위험인자 -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동맥은 우리 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매우 중요한 혈관으로, 수도관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런 동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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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6.11.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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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뇌졸중은 뇌졸중 증상이 발생하고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는 것으로 공식적인 명칭은 일과성뇌허혈증이다.증상이 나타나면 3개월 안에 실제 뇌졸중이 발생하는데 실제 뇌졸중을 겪었던 환자의 40%가 뇌졸중 이전에 미니뇌졸중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미니뇌졸중을 겪은 환자는 이후 경미한 뇌졸중이 아닌 심각한 뇌졸중을 겪을 확률이 높다.대개 심장에서 가까운 굵은 혈관인 대동맥의 협착으로 발생하는데 이 경우 소동맥이 협착됐을 때보다 혈류의 흐름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게 되고 뇌졸중으로 인한 장애나 후유증도 크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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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기자
2016.11.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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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은 더러워서 생긴 병이라는 오해와 항문에 생긴 병이라는 부끄러움에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치질환자의 일부는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고통을 겪고 있으면서도 치료시기를 놓쳐 더 큰 병을 만드는 일도 종종 있다.찬바람이 불면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치핵 환자가 날씨에 민감한 이유는항문의 대표적인 3대 질환은 치핵, 치루, 치열이다. 이를 통틀어 치질이라고 부르는데, 이 중 치핵이 전체 환자의 7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치질이라고 하면 보통 치핵을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항문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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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6.11.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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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은 전 세계 남성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세계 남성의 날’이다. 대한민국 남성들은 과연 행복할까?한국심리학회가 한국 남성들의 행복지수를 조사했더니, 남성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 100점 만점에 60.9점을 줬다. 매우 만족스럽지 않다는 말이다.행복과는 거리가 멀다고 느끼는 남성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 있다. 바로 ‘해피드러그(Happy Drug)’다. 해피드러그란 탈모와 같이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자존감을 떨어트리고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증상을 치료해 삶을 윤택하게 하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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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6.11.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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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원인 파악이 가장 먼저이다. 이후에 내 증상에 맞는 진통제를 선택해 복용해야 한다.”미국의 국민 약사이자 ‘드럭머거’ ‘24시 약사-두통관리’의 저자로 잘 알려진 수지코헨(Suzy Cohen) 약사가 지난 13일 대한약사회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수지코헨 초청 심포지엄'에서 이 같이 밝혔다.코헨 약사는 통증관리 강연을 통해 "두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카페인이나 특정 식품을 피하라는 말만 상투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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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6.11.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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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김지연(가명, 52)씨는 얼마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손, 발이 무겁고 관절 마디가 자주 붓는 것을 느꼈다. 일교차가 갑자기 커진 탓이라고 생각했지만 부쩍 심해진 피로감에 입맛도 없는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을 찾은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겨울이 찾아오기도 전에 부쩍 추워진 아침기온에 관절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관절 통증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류마티스 관절염을 주의해야 한다.인식부족으로 섣부른 자가 처치를 하다 치료 적기를 놓치고 증상이 악화되면 심각한 관절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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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6.11.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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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그동안 준비해 온 실력을 수능 당일 유감없이 발휘하기 위해서는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수면과 생체리듬이 컨디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최소 1주일 전부터 생체리듬 유지 필요수능 일정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완료한 후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시험을 보게 돼 있다.최소 1주일 전부터는 8시 10분부터 책상에 앉아 있고 쉬는 시간(20분), 점심 시간(50분) 일정도 동일하게 따라하는 것이 좋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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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기자
2016.11.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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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건조한 바람을 타고 전국적인 ‘눈 몸살’이 시작됐다.아침저녁으로 부는 찬바람으로 인해 눈의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이다.처음에는 눈이 빡빡한 정도의 가벼운 증상이지만 자칫 눈 표면에 상처나 염증이 생기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일 수 있고 눈 주변의 통증과 더불어 심각한 두통을 유발하기도 한다.특히 여성들은 눈 화장이 생활화돼 있고 폐경 전후 겪는 호르몬 이상까지 더해져 남성들보다 늘 눈이 건조하고 피로한 것이 사실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 전체 안구건조증 환자의 비율은 여자 3만32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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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기자
2016.11.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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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피부 발진이나 피멍으로 오해했다가 점차 발진이 심해지면서 갑작스런 다리 통증과 함께 복통이 유발된다면 ‘HS자반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가을철 환절기 ‘HS자반증(Henosch-Sonlein purpura, HS purpura)’의 소아 발병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자반증은 피부 진피층으로 적혈구의 유출이 발생해 피부가 붉은색이나 보라색으로 변색되는 상태를 말한다.이 중 ‘HS자반증’은 단순 피부 발진이 아닌 일종의 혈관염으로 바이러스 감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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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기자
2016.10.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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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동안 불편한 자세를 취하거나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할 경우 허리가 뻐근하고 저린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다.흔한 요통쯤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허리 통증과 함께 엉덩이, 발꿈치, 발바닥, 앞 가슴뼈의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한 번쯤 ‘강직성척추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강직성척추염이란 쉽게 말해 척추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뜻한다.척추에 염증이 생기면 움직임이 둔해지고 몸이 뻣뻣해질 뿐만 아니라 다리 관절이 붓고 특히, 허리를 굽히고 펴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생긴다.주로 자고 일어난 후 아침에 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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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기자
2016.10.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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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은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아 자외선이 줄어들고 습도가 낮은 가을철과 겨울철에 악화되는 대표적 피부질환이다.연고나 광선치료법을 사용할 경우 증상이 크게 완화되지만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증상이 온몸으로 번져나간다.대표적인 증상은 울긋불긋한 피부 발진과 비늘과 같은 각질이다.심한 가려움증과 피부 갈라짐으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에 대한 불편함보다 건선 환자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다.이대목동병원 피부과 변지연 교수는 “건선은 피부에 발생해 증상 부위가 겉으로 드러나고 각질이 동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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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기자
2016.10.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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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부정맥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치료를 받고도 심방세동이 재발하는 확률은 약 20~30%에 달한다.부정맥은 정상인의 심장 박동인 분당 60~100회 정도를 벗어난 것이다.맥이 정상보다 느린 경우 서맥, 정상보다 빠른 경우 빈맥, 빈맥이면서도 가슴이 뛰는 느낌이 불규칙한 경우 ‘심방세동’이라고 말한다.다양한 부정맥 중 가장 흔한 ‘심방세동’은 심부전을 일으키고 사망률을 2배 이상 증가시켜 돌연사 위험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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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기자
2016.10.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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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새 35% 증가 … 73%가 소아청소년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평발(편평족) 환자 수는 2011년 9414명에서 2015년 1만 4533명으로 5년 새 약 35% 증가했다.2015년 기준 소아청소년 환자 수는 전체 약 73%를 차지하고 있다.원인은 대부분 불명이다. 잘못된 보행습관과 과체중 뿐만 아니라 뇌성마비와 같은 신경 근육성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골절 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강 교수는 “최근 소아청소년기 평발 환자 수가 통계에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진료 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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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기자
2016.10.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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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나 취업 스트레스가 심해지면서 젊은 층의 두통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수험생들을 괴롭히는 두통의 원인은 목과 머리 주변 근육의 긴장이 과도하게 심해지면서 발생하는 긴장성 두통이 대부분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긴장성 두통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4년 기준 43만여 명으로 그 중 10~20대가 약 3만 명이었다.박성욱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교수는 “어떠한 요인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목과 머리 주변의 근육이 극도로 긴장되면서 두통을 유발된다”고 말했다.검사로 원인이 확인되지 않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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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기자
2016.10.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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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LA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의 주역 ‘김영희’ 선수를 기억하는가?205cm의 한국 여자농구 최장신 ‘김영희’ 선수는 안타깝게도 현재 거인병(질환명 말단비대증)으로 투병 중에 있다.뇌에 생긴 종양이 원인인데 시신경을 압박해 시력을 잃을 수도 있고 성장호르몬 과다로 여러 합병증이 생겨 일반인보다 사망률이 2~3배 더 높아 주의가 요망되는 질환이다.오랜 시간 서서히 변해…환자 절반 40~50대말단비대증은 뇌 가운데 완두콩 크기만 하게 위치하는 뇌하수체에 생긴 종양이 과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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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기자
2016.09.13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