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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자 등 경제적 능력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중 한쪽만 가입한 얌체족들이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관리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은 13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지적하고 대책을 요구했다.전 의원에 따르면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 844만5658명의 건강보험가입현황을 조회한 결과, 총 6
보건/정책
임솔 기자
2006.10.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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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와 건보공단에서 실시하는 5대암 검진사업이 오진율이 심각해 국민들로부터 신뢰성을 상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복지부는 검진사업에 대한 성과나 효과성에 대한 평가나 검토없이 단지 수검율 제고에만 역점을 두고 잇어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은 암검진 기관에서 1차, 2차 검진을 거쳐 최종 암치료 대상자로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06.10.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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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주민들이 암 및 환경성의 질환 유병율, 자연유산율 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치료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안명옥의원에 제출한 '2003~2005년 폐광지역과 일반지역간 암 환경성 질환 유병률 및 자연유산율 비교'자료에 의하면 전북 고창군이 암 및 환경성 질환 유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06.10.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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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를 ‘똥약’ 파문으로 내몰았던 복제약의 생물학적동등성(생동성) 시험자료 조작 사건은 올해 국내 의약품 시장을 한바탕 뒤흔들어 놓았다.식약청은 사후약방문 격으로 이런 저런 대책을 쏟아냈지만, 국내 제약업계가 감당해야할 충격은 가히 메가톤급이다.생동성을 인정받은 복제약 3개 중 1개의 약효가 조작됐다는 발표만으로도 국내 제약업계는 당장 심각한 매출 차질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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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상, 웅진식품, 롯데칠성 등 2005년에만 2만2858개 푸드뱅크에 기부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시행하고 있는 ‘푸드뱅크’ 사업에 참여하면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들을 대거 기부 및 배분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그러면서 기업들은 세제혜택을 위한 영수증은 빼놓지 않고 챙겼던 것으로 밝혀졌다.12일 한나라당 정화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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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인하율 4.97%…보험재정 절감액 2501억원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이 의약품 생산중단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의약분업이 시행된 지난 2000년 이후 올해 6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1만3324개 품목의 약값 인하를 단행했다.평균 인하율은 약 4.97%로, 이로 인해 절감된 보험재정은 총 2501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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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헌혈증서 700매를 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에 기증했다.이번에 기탁한 헌혈증서는 백혈병을 투병중이던 김모(19세)군의 어머니가 친구들 및 주위 사람들이 모아준 헌혈증서을 심평원에 전달한 것이다.김모군의 어머니는 아들이 백혈병 항암 치료를 받아오다 사망하자, 심평원에 ‘요양급여대상여부 확인’신청으로 9백여만원의 진료비 환급을 받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06.10.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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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장관이 방만한 의료급여 예산의 문제점을 지적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의료급여심의위원회가 방만한 운영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열린우리당 장향숙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의료급여 지출액은 해마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 2003년 2조1655억원에서 2004년 2조5658억원, 2005년 3조1765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1인당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06.10.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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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심사평가원’으로 심사업무 일원화 건강보험 누수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꾀병환자(일명 나이롱환자)’를 뿌리뽑기 위한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비례대표)과 김영춘 의원(서울 광진갑) 등 여야의원 61명은 11일, 건강보험, 산재보험, 자동차보험 등의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심사업무를 일원화하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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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산하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지원받은 돈으로 해외출장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박재완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4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해외출장을 가면서 산하기관 및 지자체 등에서 15회, 관련협회 및 민간기구 등에서 17회나 출장경비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특히 '부랑인복지시설연합회'에서 경비를 지원받아 일본 출장을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06.10.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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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일 짠 티 쭝 치엔(Tran Thi Trung Chien) 베트남 보건부 장관이 진흥원을 방문, 이경호 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양국간 보건산업분야 협력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9일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한 짠 티 쭝 치엔 보건부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지역 보건소 운영 현황 및 공중보건의사 운영제도 등 지역보건정책에 대해 자세
보건/정책
주성하 기자
2006.10.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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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간호 현장의 목소리를 협회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사이버토론방'과 '인터넷 전자투표'를 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 내에 최근 개설했다.회원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장인 '사이버토론방'은 첫 토론주제로 ‘간호사 해외취업과 인력부족 문제에 대한 대안’ 가지고 다음달 10일까지 운영한다.첫 토
보건/정책
임솔 기자
2006.10.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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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I(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존 클레멘스)의 어린이뎅기백신개발사업단(PDVI)은 전세계 뎅기열 퇴치를 위해 사노피 아벤티스그룹의 백신부문 자회사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뎅기 백신의 개발과 보급을 위한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뎅기열은 말라리아 다음으로 흔한 열대성 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어린이를 중심으로 매
보건/정책
주성하 기자
2006.10.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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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시행 예정인 노인수발보험제도 운영을 위한 요양시설의 지역 편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열린우리당 김춘진의원은 지역별 요양시설 인프라 충족률은 시도별 편차가 심해 전라남도가 18.1%인 반면 제주도는 86.4%로 시도간에 4배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시구간 편차도 심해 2005년말 현재 개소된 요양시설 가운데 충족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06.10.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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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업무추진비가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의 접대비나 선물비로 사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은 ‘복지부와 공단간의 부적절 행태 및 사례’라는 제목의 문서를 공개하고 2003년부터 2006년 초까지 총 1억1320만원이 넘는 금액을 복지부 공무원의 접대비로 지출했다고 폭로했다.정 의원측에 따르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06.10.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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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골수종(MS) 치료제 분야에서 재발을 방지하는 약물들이 급부상하고 있다.이 분야에서 올해 가장 극적인 성공을 거둔 신약은 바이오젠 Idec와 엘란이 공동 개발한 ‘타이사브리(Tysabri)’.타이사브리는 지난해 치명적 부작용으로 퇴출됐다가 미 FDA가 올해 6월 5일 재 시판허가를 내준 약물로, 다발성 골수종 재발 환자의 치료에 사용된다.하지만, 2
보건/정책
고재구 기자
2006.10.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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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약제비 절감을 위한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과 함께 미생산 의약품(일명 '유령의약품')에 대한 보험등재 삭제 방침을 밝히자, 제약사들이 속속 생산재개에 나서고 있다.특히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이같은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 지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제약사가 보험급여 등재만 해 놓은 채 생산을 하지 않던 미생산 의약품 중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06.10.1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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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주도권 확보를 위한 의료계와 약계의 물밑 샅바싸움이 끝이 없다.의약분업 이전 의약품에 대한 주도권은 약사에게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환자들은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하기 보다는 약국 조제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그러던 것이 의약분업 이후 약국에서 임의 처방 조제가 불가능해지면서 의약품 주도권은 의사에게 넘어갔다. 이후 약사들의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06.10.1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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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과 약국이 담합해 진료비를 허위 부당 청구하는 사례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박재완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의료기관과 약국의 담합 적발 건수는 2003년 5건에서 2004년 6건, 2005년 7건,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15건에 달하는 등 급증했다.의료기관과 약국의 담합이 과거에는 주로 의료기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06.10.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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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에서 지난 7개월 동안 조사한 생동성 시험자료 불일치 115개 품목에 대한 기업별 리스트가 공개됐다. [자료실 참조]이 자료에 따르면 불일치 품목을 가장 많이 보유한 제약사는 유한양행으로, 총 6개 품목의 자료가 시험기관에 의해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신일제약, 영풍제약, 메디카코리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4개 제약사는 각각 5개 품목의 자료가 조작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1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