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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의 원인춘곤증의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진 것이 없이 다양하지만, 주요 원인으로는 계절적인 변화로 인한 생체리듬 변화를 꼽는 경우가 많다. 봄이 되면 밤은 짧아지고 낮은 길어지면서 날이 따뜻해져 수면 시간은 줄어들고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더욱 길어진다.이 때 우리 몸의 생체 시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또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비타민과 무기질을 비롯한 영양소의 필요량도 증가하는데, 몸속에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춘곤증이 더욱 심하게 찾아올 수 있다.춘곤증의 예방법5~10분 정도의 짧은 수면밤의 길이가 짧아진 반면 활동시간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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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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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건강한 체질이라 자부하던 직장인 A씨. 주말마다 축구와 수영 등의 운동을 즐길 만큼 건강에 자신이 있었던 그는 최근 들어 병원을 찾는 일이 잦아졌다. 몇 개월 전부터 식후에 속이 그득하고 복부에 무거운 것이 가득 찬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위내시경 검사에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아서 기능성 소화불량 진단을 받은 A씨는 몇 개월째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지속되는 증상에 괴로워하고 있다.불규칙한 식사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대부분의 현대인은 소화불량을 경험한 적이 있다. 이러한 소화불량 가운데 기능성 소화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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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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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준의 향상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유제품과 요산이 많이 들어있는 육류 섭취가 늘어남에 따라 담석증의 발병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담석증 발생률이 최근 연평균 7.3%씩 증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주부 Y씨 (30대, 여성)는 명치와 우측 갈비뼈 밑이 칼로 찌르는 것처럼 심한 통증이 생겼다 사라짐이 반복해 병원을 찾았다가, 담낭 담석증 (이하 담석증으로 통칭)에 의한 담낭염 진단을 받았다. 담석증은 Y씨와는 달리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담석증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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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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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황사, 어떻게 다른가?미세먼지는 먼지에 여러 종류의 오염물질이 엉겨 붙어 만들어진다. 암을 유발하기도 하는 미세먼지는 질산염, 암모늄, 황산염 등의 이온 성분과 탄소화합물, 금속화합물 등으로 이루어지는데 봄이면 기승을 부리는 황사가 중국 몽골의 흙먼지를 타고 날아온 자연현상이라면 미세먼지는 자동차나 공장, 가정 등에서 석탄이나 석유가 연소되면서 배출된 인위적인 오염물질이다. 미세먼지는 우리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인체에 가하는 위험성은 매우 크다고 생각하면 된다.미세먼지 예방법미세먼지를 피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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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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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이란 심장박동이 정상적인 리듬을 잃고 불규칙적으로 변하는 병이다.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교차가 커질수록 부정맥 위험도 비례해 증가하며, 일반적으로 심장질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을이나 겨울보다 봄에 이러한 위험이 3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져 봄에 부정맥 발생을 더 안심할 수 없게 됐다.부정맥에 의한 두근거림은 다양한 심혈관질환의 첫 증상 혹은 마지막 증상의 하나인 경우도 있고, 정상 심장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천의 얼굴을 가진 질환’으로 불리기도 하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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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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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기본검사를 충실하게 1020신체발육이 왕성하게 진행되는 10대는 가장 건강하게 여겨지는 시기이기도 하여 건강관리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운동이나 학습 시간에 아이들의 신체 접촉이 빈번한 만큼 각종 독감이나 유행성 질병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20대부터는 해마다 기본건강검진이 권장된다. 이 시기는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가정에서 독립하는 등 환경 변화가 커지면서 식생활은 불규칙해지고 운동 부족으로 체지방이 증가한다. 따라서 남성은 혈압과 위내시경, 갑상선, 흉부X선 검사가 적합하고 여성은 기본검진과 필요에 따라 자궁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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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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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질병관리본부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 참여의료기관으로 선정돼 만 12~13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자는 2004년 1월 1일~ 2005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전국 여성청소년 약 43만 8000명으로 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함께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후에 다시 상담과 2차접종을 완료하면 된다.백신은 자궁경부암 발생의 주원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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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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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1073일 만에 수면위로 올라왔습니다. 애도를 위해서 시신을 수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9명의 미수습자들이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해봅니다.재난은 신체적 경제적 손상 외에도 심각한 심리적 피해를 남긴다는 것을 세월호 사고를 보며 모든 국민이 경험한 바 있습니다. 자연재해에 비해 인재는 더 큰 트라우마를 남길 수 있습니다.해외의 TMI 원전사고에서 피해자들은 6년이상 고통을 겪었고 미국 버팔로 댐사고의 경우 일부 생존자들은 14년 이상 고통을 경험했다고 보고되기도 합니다.세월호 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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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7.03.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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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치료 실패하면 치료 성공률 절반으로 “뚝”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결핵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결핵은 옛날에 못 먹고 못 살았던 사람들이 자주 걸렸다하여 ‘가난의 질병’이라고도 부른다. 흡연, 알코올 중독, 당뇨병, 영양 결핍 등 몸의 면역을 떨어뜨리는 모든 요인이 결핵과 관련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결핵환자 수는 2016년 기준 8만3천여명으로 2012년 10만4,689명보다 줄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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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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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지나도바람은 아직 차갑다. 하지만 대지는계절의 변화를 감지하고 새로운 꽃을 틔운다. 추위를 이기고 꽃망울을터트리는 매화는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려주는 신호다. 아직 채워지지 않은 봄의 온기를 느끼고 싶은 이들이라면, 매화차 한 잔을 마셔보자.마음을 맑게 하는 매화차매화는 첫봄을 알리는 꽃이다. 하얀 눈을 뚫고 고고하게 피어나 맑은 향기를 전해준다고 해서 예로부터 ‘선비의 꽃’으로 불렸다. 고난 속에서도 빛나는 자태가 선비의 지조와 기개를 떠올리게 했기 때문이다. 퇴계 이황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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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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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이 지나고 봄이 성큼 다가왔다. 찬바람을 피해 주로 실내에서만 활동하던 사람들이 실외 활동에 시간을 투자하며 봄바람을 따라 움직이려 하지만, 불청객 미세먼지(부유먼지)가 극성이다. 주로 중국 발 스모그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는 미세먼지는 몇 년 새 크게 증가해 날씨 정보에 ‘미세먼지 양호’라는 알림은 보기 어렵다.대기오염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초미세먼지는 주로 중국 발 스모그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는데 최근 중국의 석탄 사용이 70% 증가하면서 피해가 더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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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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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은 겨울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관절 주위의 근육, 인대, 힘줄들이 추위로 인해 수축돼 더 뻣뻣해지기 때문이다. 다행히 따뜻한 봄날이 오면 관절이 부드러워지면서 대부분 호전을 보이는데, 겨울이나 봄이나 여전히 뻣뻣한 증상에 차이가 없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퇴행성 관절염은 따뜻해진 날씨에 호전을 보이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에 의한 염증이 동반되는 특성으로 따뜻한 날씨에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이다.퇴행성 관절염과 다른 특징 잘 살펴... 의심되면 바로 진료 봐야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2016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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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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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확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질병 중 우리가 흔히 생활형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는 ‘감기’가 있다.이 ‘감기’라는 질병은 무려 200여 종 이상의 바이러스 개체가 주 요인이다. 감기는 면역체계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아동들에게 쉽게 나타나며 특히 6세 미만의 아동 2/3이상이 감기를 앓는 것으로 나타난다.감기의 주요 원인공기에 의해 바이러스나 세균이 체내에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 ‘감기’는 기침이나 발열, 콧물 등으로 시작해 가래와 고열, 몸살로 이어지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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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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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항상 존재하지만 생애주기별로 그 양상과 정도가 다르다.특히 청소년기, 고3병이라고도 불리는 수험생 스트레스는 수능시험 때문에 겪는 정신적.육체적 문제를 두루 가리킨다. 고3병의 발생 요인은 학업 성취, 발달 과업, 사회적 압력의 세 가지 측면으로 볼 수 있다. 이 세 요인이 여러 조합으로 작용해 사람마다 불안, 우울, 짜증, 학업 능률 저하, 소화불량 등 다양한 스트레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진학 경쟁이 심한 우리나라에서 성적이란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학업 성취의 목적과 방향에 대한 안내는 없고 높은 점수와 결과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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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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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여유가 없고 신경 쓸 일이 많은 현대인들은 종종 건망증을 경험하게 된다. 30세 이후로 뇌세포가 감소하면서 기억력이 감퇴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깜빡하는 일이 너무 자주 반복되면 슬그머니 ‘혹시 치매 증상은 아닐까’ 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할 터.뇌에 저장된 기억 중 군데군데를 예고 없이 텅 빈 공간으로 만들어놓는 건망증, 정말 그냥 웃어넘겨도 괜찮은 걸까? 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윤수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건망증, 과연 질병일까?건망증은 뇌가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다 과부하가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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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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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의 뿌연 대기를 보면 실외로 운동을 나가도 되는지 망설여지게 된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공원과 운동장보다는 체육관, 헬스장으로 운동을 하러 간다. 그렇다면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은 건강에 이로울까? 미세먼지는 피했지만, 또 다른 유해 요소는 없는지 살펴봐야 할 때다.우리는 일상생활의 80~90% 정도를 실내에서 보낸다. 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보내는 시간은 직장에서 28%, 집에서 60%, 대중교통이나 자동차에서 7%가량이며,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은 5%에 불과하다. 운동 역시 홈 트레이닝, 헬스 등 실내 운동 비율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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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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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맞이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하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요즘 관절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겨울내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활동량이 적었던 탓에 관절이 굳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관절부상이 일어나기 쉽다. 특히 관절염이 있는 경우 일교차가 클수록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일교차 크면 혈액순환 안 돼 관절통증 유발요즘처럼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심한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관절 통증이 심해 질 수 있다. 기온이 내려가면 근육은 긴장되고 혈관이 수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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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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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 치주염 유병 위험을 2.3배나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담배를 하루에 16∼20개비 피우는 사람의 치주염 유병률이 최고였다.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대전보건대 치위생학과 민희홍 교수팀이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구강검진을 받고 흡연 관련 설문에 응한 성인 4896명을 대상으로 흡연 여부와 치주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성인의 흡연행태와 치주염의 관련성)는 한국치위생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이 연구에서 전체 대상자의 치주염 유병률은 27.5%였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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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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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는 세상이 왔다. 치료 의학이 발달되고 조기암 진단이 확대된 덕분이다. 보건복지부의 ‘2014년 암 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년) 암 환자가 생존할 확률(5년 생존율)은 70.3%로 매년 꾸준히 상승해 처음으로 70%대에 진입했다.하지만 모든 암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초기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려운 췌장암(10.1%), 폐암(25.1%)의 생존율은 여전히 낮다. 간암(32.8%)도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이에 남녀 공통으로 많은 암 중에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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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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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우리 몸의 기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물도 그러하듯 기둥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다 무너져 버리고 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 우리나라 허리디스크 환자는 대략 1,200만명 규모로 추산되었으나 2015년 기준으로 5년 새 허리디스크 환자가 21.8%나 대폭 증가했다.이제는 이름만 많이 들어본 질병이 아닌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일반적으로 노년층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업무와 학업 등으로 인해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젊은 층에서도 허리디스크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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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08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