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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각종 여론 조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정부 기관을 대리하는 조사도 넘치고 있다.그러나 전화조사에서 신빙성 문제는 고쳐지지 않고 있다.최근 불거진 통계 조작 문제가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정부의 각종 통계조사도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된다.소기업은 정부 부처를 대신한 조사 대행 업체의 전화를 자주 받게 된다,모 부처의 조사원은 작년 응답자를 대상으로 또 다시 조사를 하는 일이 허다하다.작년에 조사를 받았으나, 안 한 사람을 대상으로 할 것을 권유해도 막무가내이다.거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23.10.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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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맥은 심장에서 뇌혈관으로 이어지는 목 부위의 동맥으로, 뇌로 가는 혈액의 80%를 보내는 중요한 혈관이다. 이 경동맥에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혈관이 점점 좁아지는 질환을 ‘경동맥협착증’이라고 한다.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의 30%는 이 경동맥협착증 때문에 발생한다. 문제는 미리 알 방법이 없다는 것. 경동맥은 절반이나 좁아져도 아무런 증상이 없다. 그렇다면 경동맥협착증,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을까?한 해 10만 명 이상 경동맥협착증으로 진료받아, 60대~70대 가장 위험경동맥협착증 환자는 계속 증가해 연 10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10.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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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으로 병원을 찾은 30대 여성 환자는 뇌동맥류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파열 전 수술을 통해 완치 상태로 퇴원했지만, 조금만 늦었어도 사망까지 이를 수 있었다.평소 두통이 있었던 여성 환자는 이를 단순 증상으로 여겼다. 하지만 점점 심해지는 통증에 검사를 받게 되었고 극적으로 뇌동맥류를 발견해 치료를 진행한 것이다.이렇게 비특이적 증상이나 검진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는 환자는 운이 좋은 상황이다. 보통 뇌동맥류는 파열 전 특별한 증상이 없다. 그래서 머릿속 ‘시한폭탄’이라고 불린다.뇌동맥류란 혈관 벽 일부가 약한 경우나 미세한 균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10.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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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든 여자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크게 걱정되기 마련이다. 혈뇨는 매우 다양한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암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눈에 보이는 육안적 혈뇨가 관찰된다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혈뇨는 소변에 비정상적인 양의 적혈구가 섞여 배설되는 것으로 약물, 음식, 과도한 운동의 영향으로 단순히 소변이 붉게 보이는 현상과는 다르다. 현미경으로 소변검사를 해서 적혈구가 고배율에서 3~5배 이상 나오는 경우를 이야기한다. 일반적인 혈뇨의 원인은 요로감염, 요석, 외상, 전립선염, 종양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10.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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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은 썩은 지가 이미 오래되었다”라는 다산 정약용의 탄식이 아니더라도 마치 이 세상은 망망대해(茫茫大海)에 떠 있는 ‘난파선(難破船)’같이 출렁인다. 안타까운 것은 배안에 탑승한 선장은 물론 선원과 승객들이 위기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정치권이 살풍경(殺風景)이다. 여야(與野)대결이 극심해지면서 ‘정쟁’이 아닌 ‘전쟁’을 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속에서 6개월 남짓 남은 ‘총선 전초전’으로 불리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우려했던 대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여러 비리 연루 의혹으로
안호원의 목요단상
안호원
2023.10.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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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도 광고가 나올 만큼 경구피임약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 경구피임약은 주로 피임을 위해 복용하지만, 중요한 날을 앞두고 주기 조절 등을 위해 복용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복용도 쉽게 생각하지만, 경구피임약을 피해야 하는 경우부터 부작용도 있어 제대로 알고 복용해야 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송정민 교수와 함께 경구피임약의 올바른 복약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다.호르몬이 임신 되지 않는 환경 조성해 피임 효과 발생경구피임약은 말 그대로 먹는 피임약으로 임신 관련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10.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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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섭취하는 에너지의 양보다 소모하는 양이 적을 때 발생한다. 특히 복부는 팔이나 다리보다 살이 찔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쉽게 살이 찐다.중년 여성들의 뱃살을 찌우는 주요 원인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와 함께 ‘폐경’이 꼽힌다. 보통 월경이 끝나고 1년이 지나야 ‘폐경’을 진단하는데, 그 이전 월경 주기의 규칙성이 사라지는 시기부터 폐경이 될 때까지를 ‘폐경이행기’라고 부른다. 이 기간은 보통 2~8년 정도다. 난소가 기능을 다하는 폐경기에 들어서면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줄어들게 된다. 이 때문에 폐경 여성의 80% 이상은 수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10.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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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은 만성질환으로 천천히 진행되어 평소에는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겨울철,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약 복용으로 인해 전립선비대증을 발견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 원인은 시중에 파는 상당수의 감기약(콧물, 가래, 종합감기약)에 포함된 항히스타민 성분과 에페드린 성분이 방광근의 수축을 방해하거나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요도를 조이기 때문이다.전립선은 남성 생식 기관 중의 하나로 방광의 바로 밑에 위치하며 정액을 생산하는 기능을 한다. 요도는 방광에서 저장한 소변을 배출시키는 ‘소변이 지나가는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10.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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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추진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지난 19일 ‘지역 완결적 필수 의료 혁신 전략’ 발표를 통해 지역·필수 의료를 살리고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의대 정원 확대를 2025학년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또한, 지방의 국립대병원을 서울 대형병원 수준으로 육성하고, 국립대병원 중심의 필수의료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하지만, 수도권에 병원의 쏠림을 해결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다.2026~2028년 사이에 서울대병원 등 유명 대학병원 분원 6000병상이 수도권에 문을 연다고 한다.이렇게 되면, 지방 대학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23.10.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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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뇌졸중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뇌졸중 환자의 생존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지만, 적시에 치료받지 못할 경우 영구적인 장애를 일으키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오는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최혜연 교수와 함께 뇌졸중의 증상 및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한해 62만 명이나 발생, 뇌졸중 주의보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뇌혈관이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10.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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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이란 수두 바이러스가 척추후근 또는 뇌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재활성되면서 그 신경절과 신경을 따라 퍼지면서 그 신경이 지배하는 피부분절에 발진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처음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평생 이 바이러스가 체내 신경절에 잠복한다. 초기 감염 시 이 바이러스에 면역이 생기는데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예를 들면 환절기에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무리한 일을 경험했을 때 잠복하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것이다.대상포진의 전구증상은 고열, 몸살 및 발진이 일어날 부위에 통증이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10.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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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엇인가를 선택한다’는 것은 하나를 택함으로써 바로 다른 하나를 버려야 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흔히들 말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있다면 그것은 선택이 아니라 축복이다. 선택이 고통스러운 것은 하나를 택함보다는 또 하나를 버려야 하는 아쉬움과 상실감이 언제나 더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것을 선택하던 그 결과는 또다시 후회와 미련을 품은 고통의 단초가 될 수밖에 없다. 그렇게 결정을 향한 통과의례에는 갈등을 품은 선택의 고통스러움이 언제나 잠재해 있다. 우리 삶은 온통 이런 선택의 순간들로 채워져 있
안호원의 목요단상
안호원
2023.10.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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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테니스, 요가, 필라테스, 골프 등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최근 손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은데 손목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척골충돌증후군’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재성 교수는 “척골충돌증후군은 퇴행성 관절질환으로 대개 팔뚝을 구성하는 두 뼈 중 하나인 척골이 요골에 비해 긴 경우 잘 발생하는데, 손목을 쓰는 동적인 동작이 반복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에는 손목을 자주 비트는 운동인 테니스, 요가, 필라테스, 골프, 탁구 등의 운동을 즐기는 젊은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10.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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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20일은 대한간학회가 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간의 날이다. ‘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하나가 바로 ‘술’이다. 술이 간에 좋지 않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지만, 10명 중 2~3명은 비알콜성 지방간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알콜 뿐만 아니라 간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다고 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문형 교수와 함께 간 건강의 날을 맞아 비알콜성 지방간에 대해 알아보았다.10명 중 2~3명 비알콜성 지방간 추정국민건강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비알콜성 지방간(국민관심질병통계, 생활습관병_비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10.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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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고 수능시험 당일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 모두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경희대학교한방병원 수험생케어클리닉 김윤나 교수는 “밤을 새서 공부를 하거나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피로를 유발하고 누적된 피로가 시험 당일 컨디션과도 직결될 수 있다”며 “몸에 무리가 갈 정도의 과도한 벼락치기보다는 수능시험 당일, 최고의 컨디션이 되도록 평소 생체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통, 소화불량, 불면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10.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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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발생하는 질환의 주원인중 하나는 바로 ‘나이’이다. 보통 뇌에 발생하는 질환은 고령층에 주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어느 연령대에서나 예방하지 않으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뇌경색이란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혀서 뇌세포가 영구적으로 손상되고, 그로 인해 뇌기능이 마비되어 운동, 감각,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질환을 말한다. 여러 환자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뇌졸중이란 뇌경색의 상위 개념으로, 뇌졸중 중에서 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을 뇌경색이라 부른다.흔히 뇌경색을 위험인자가 많은 고령에서 발생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10.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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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의 정원 확대가 새로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2025년 대입부터 의대 정원을 1000명 정도 증원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제한돼 있고, 2020년 기준 국내 의대 졸업자는 인구 10만 명당 7.2명으로 OECD 평균 13.6명의 절반 정도다.보건복지부 자료를 보면, 의대 정원을 2024년부터 매년 1000명씩 늘려도 2035년 인구 1000 명당 의사 수는 3명으로 OECD 평균(4.5명)에 미치지 못한다.대한의사협회 등, 의사 단체는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한다.낮은 건강보험 수가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23.10.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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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이란 혈압상승, 고혈당, 혈중지질이상, 비만(특히 복부비만) 등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가 3개 이상 해당되는 상태를 가리킨다.대사증후군은 하나의 질병이 아니라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인자가 더해져 발생하는 포괄적 개념이며, 인슐린 저항성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당뇨병, 고혈압, 만성콩팥병,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각종 암 발생과 사망률과도 관계가 있으므로 정기검진과 생활습관 관리 등을 통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질병위험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최근 유병률이 급격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10.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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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 World Stroke Organization)에서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의 위험성과 높은 발생률을 경고하고,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만들어졌다.세계뇌졸중기구가 발행한 2022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뇌졸중은 세계 사망원인 2위로, 매년 1,220만 건의 새로운 뇌졸중이 발생하며, 25세 이상 4명 중 1명은 살면서 뇌졸중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는 2017년 약 57만명 대비 2021년 62만 명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3.10.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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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이 없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많은 국민들은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결과를 두고 의아해 했다. 아무리 야당 텃밭이라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일부 국민들은 이 나라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빠지기도 했다. 예상은 했었지만 지난 11일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 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앞도적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강서구는 전국 226곳 기초지자체 중 한 곳에 불과하다. 그러나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의 민심을 가늠할 ‘바로미터’로 평
안호원의 목요단상
안호원
2023.10.12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