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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이 기억력 감퇴 개선제 '메모레인'으로 새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일반의약품 미개척 약국시장에서 효자품목들을 키워낸 동국제약의 9번째 브랜드가 될 전망이다.전문의약품 처방영역에서 뇌기능개선제 성분들이 급여 제한 또는 시장퇴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 니즈와 함께 틈새 전략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문가희 동국제약 OTC마케팅부 책임매니저는 메디팜스투데이와 만난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2025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6%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령화 추세에 따라 65세 이상 100명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조정희 기자
2024.03.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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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안국약품이 양한방 개량 복합제 '콕스투플러스정'을 갖고, 약 7000억원 규모의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으로 영역 확장에 나섰다.노인인구 증가로 국내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규모가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시장선점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콕스투플러스정은 COX-2 저해제인 세레콕시브 100mg과 당귀·모과·방풍·속단·오가피·우슬·위령선·육계·진교·천궁·천마·홍화25%에탄올연조엑스(3.5→1) 등 9개의 성분(이하 레일라 연조엑스)이 합쳐진 양한방 복합제로,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조정희 기자
2024.0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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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레바미피드 성분의 점안제가 등장해 주목받았다.레바미피드는 위 점막, 장 점막, 구강, 결막 등 점막에서 분비되는 뮤신의 분비를 촉진시켜 점막을 보호하는 기전을 가진다. 국내에서는 위궤양 및 위점막병변의 개선 목적으로 동일성분의 경구용제가 널리 처방되고 있다.국제약품은 지난해 3월 레바미피드 성분의 '레바아이점안액2%'를 출시했다. 약 1년이 지난 현재, 레바미피드 성분이 향후 안구건조증 대표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박상국 국제약품 안과팀장은 최근 메디팜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조정희 기자
2024.01.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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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중소 제약바이오기업 구분없이 대체적으로 매년 외형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몇 년사이 일부 제약바이오기업은 연매출 수조원을 기록하고 있다.유한양행은 10년 전인 2014년 12월 제약사 최초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뒤 "120여년 제약 역사상 첫 1조의 주역이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 시기를 전환점 삼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 사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시밀러를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기업들은 매년 고성장을 거듭하며 전통제약사인 유한
기획보도
조정희 기자
2023.12.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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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헬스케어 산업의 부활의 해가 될 전망이다.글로벌 제약과 메드텍 산업은 흥미로운 교차점에 서 있다.앞으로 5년은 약물 발견, 제조, 유통에 있어 중요한 변화와 전략적 파트너십, 기술 발전의 복합으로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GLP-1 작용제 골든 러시당뇨병과 비만 유행의 증가로,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GLP-1 수용체 작용 계열의 약물이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2024년과 그 이후에는 더 많은 매출이 예상된다.노보 노디스크의 오젬픽(Ozempic), 위고비(Wegovy) 등 GLP-1 RA 약물은 같
기획보도
고재구 기자
2023.12.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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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팬데믹을 거쳐 온 보건의료계는 격변의 시기를 맞았다. 필수의료 강화를 정면으로 내건 정부의 의지에 따라 문케어는 재평가를 받았고, 비대면 진료, 빅데이터 활용, 수술실 CCTV 등 의료계가 반대해 온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의료현장에 도입됐다. 한발 더 나가 정부는 의사인력 확충을 위해 의대정원 증원 계획을 공고히 하고, 의료계와 정면 승부로 맞서고 있는 상황. 과거 의사들의 총파업으로 막아냈지만, 여론이 달라진 상황에서 이번에도 가능할 지는 미지수다. 2024년도 의료계에는 녹록지 않은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기획보도
이소영 기자
2023.12.2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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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제···중대본, 3년 4개월 운영 마무리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팬데믹이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운영을 마쳤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020년 2월 23일 설치된 이후 692번째 회의를 진행하고, 2023년 5월 31일 마지막 회의 후 운영을 마무리했다.간호법' 본회의 통과에서 거부권 발동까지보건의료계를 뜨겁게 달궜던 '간호법 제정안'이 지난 4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간호계가 승리의 함성을 질렀다. 하지만 5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로 보건의
기획보도
이소영·조정희·고재구 기자
2023.12.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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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도착했던 상태 그대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지난 1일 국내 최초로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단기 입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통합케어센터'가 문을 열었다. 바로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별칭 도토리하우스)이다. 먼저 김민선 센터장은 "작은 도토리가 큰 참나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도토리하우스'로 이름을 지었다"며 "정부와 넥슨에 감사한다"고 마음을 전했다.단기 휴식 서비스(respite care)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또는 장애 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이소영 기자
2023.11.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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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들에게 올해는 혼란의 연속이었다. '간호법' 상정. 통과 후 다시 폐기.그토록 염원했던 간호법안이 좌절됐지만 병원간호사회는 간호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주력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병원간호사회 한수영 회장(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은 간호사들의 처우개선, 교대근무 개선 연구 등 권익향상에 노력한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한수영 회장은 "37년동안 임상 현장에 있었다. 현장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행복해야 환자들도 행복할 수 있다"며 "현장에서 익힌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노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이소영 기자
2023.10.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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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친화병원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일산차병원’이 차별화된 토탈케어시스템 도입을 통해 글로벌 병원으로 나아가기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20년 6월 개원 후 총 13개 센터 27개 진료과목을 통한 난임부터 출산, 건강검진, 여성암 치료 등 여성의 전 생애주기 별 맞춤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신개념 암 치료 통합의료서비스인 '양한방 암통합진료센터'를 개소했다. 일산차병원 송재만 병원장을 만나 환자들의 치료를 넘어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탈케어시스템에 대해 들어봤다.차별화 된 '토탈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이소영 기자
2023.10.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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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은 앞으로 결과물로 말하고 그게 올 하반기부터 시작이다."신장암 대상 펙사벡 리브타요 병용요법 연구결과와 ‘BAL0891’ 연구 개요에 대한 발표 자료가 오는 10월 20일에서 2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 2023’(ESMO 2023)에서 포스터로 채택된 것이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박상근 신라젠 R&D 부분 전무는 "신라젠은 주요 파이프라인이 펙사벡과 항암제 'BAL0891’, 차세대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0 시리즈' 등이 있다"며 "앞으로 뭘하겠다는 것보다는 올하반기부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조정희 기자
2023.10.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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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킨부스터가 화두가 된 이유는 가장 근본적인 피부건강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스킨부스터 '인에이블'은 피부에서 추출한 섬유아세포를 배양해 피부의 자연 재생력을 깨우는데 집중했다."동국제약이 최근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허가 받은 '인에이블(In.able)'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스킨부스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스킨부스터는 피부(Skin)와 부스터(Booster)의 합성어로 피부를 좋게 하는 모든 물질을 의미한다. 피부에 주사나 침, 바늘을 이용해 피부 내 진피층으로 직접적으로 유효 성분을 주입해 시술하는 의료기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조정희 기자
2023.10.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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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세대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을 현저히 개선한 2세대 제제 '펙소지엔(성분명 펙소페나딘)'이 시장안착을 목표로 힘차게 출발했다.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있어 고용량과 약효 차이가 없고, 1일 2회 복용으로 일상생활과 수면의 질을 24시간 내내 유지 가능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을 리드하기까지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각오다.심경인 유유제약 ETC마케팅1실 펙소지엔 PM은 "우선은 펙소페나딘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안착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장기적으로는 시장을 리드하는 것이다. 앞으로 강화될 항히스타민제 시장에서의 입지 등을 고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조정희 기자
2023.09.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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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 기업들이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스포츠단 운영과 각종 스포츠 경기 및 대회 후원사 참가 등을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조아제약 역시 스포츠 마케팅에 힘을 쏟는 제약사 중 한 곳이다.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조아제약은 일반의약품 특화 경영전략으로 제약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다.총 200여 가지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및 음료를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전체 사업 포트폴리오 가운데 일반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달한다. 더불어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통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조정희 기자
2023.07.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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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콜성 지방간염(NASH)과 비만치료제 영역은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해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앞다퉈 개발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동아에스티다.동아에스티는 미국 자회사인 파마슈티컬스와 함께 'DA-1241'과 'DA-1726'를 통해 NASH 치료제 개발에 도전 중이다. DA-1241은 NASH와 당뇨에, DA-1726은 NASH와 비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최근 몇 년간 경쟁열기를 피부로 느끼면서도 동아에스티가 개발을 이어가는 것은 자사 후보물질의 차별성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김미경 동아에스티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조정희 기자
2023.06.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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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유형별 수가협상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수가협상단장이 코로나19 이후 병원계의 어려움이 반영되는 실질적인 협상이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수가협상단장은 지난 23일 마포인근에서 진행된 건보공단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이같은 생각을 밝혔다. 송재찬 단장은 "작년이후 수가협상과 관련해 기존 SGR 모형에 대한 논의가 많았지만, 작년가 같은 모형으로 수가협상이 진행될 것 같다. 합리적인 모형 도출은 올해는 어렵겠지만 숙제로 남아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 단장은 "코로나 19 이후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이소영 기자
2023.05.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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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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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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