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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은 29일(금)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24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했다. 금일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소아 필수의료 수가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비상진료체계 현황3월 28일 수도권 주요 5대 병원 입원 환자는 지난주 평균 대비 3.4% 증가한 4,936명이며, 기타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는 지난주 평균 대비 5.8% 증가한 18,027명이다.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2,893명으로 지난주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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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정부와 여당 정치권을 향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특히 그는 "정부가 일사들이 보람을 가지고 일하는 있는 일터에서 온갖 협박과 모욕을 주면서 내쫒았다"며 "지금 사태는 정부 및 여당이 수습 해야 한다. 공은 정부·여당에게 넘어갔다"고 꼬집었다.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제42회 회장 당선인은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 의료 공백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임 당선인은 "의료현장에서 떠나고 싶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면서 "전공의들 의대생들 교수들에게 대해 부당한 정부 탄압이 들어올 경우 의협은 결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3.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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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의 성공으로 RNA 치료제 분야의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커지면서 개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정부의 관련 연구 개발 사업과 정책 지원을 활용한 핵심 기술과 플랫폼을 확보하고, 기업 간 협력과 제휴 강화를 통한 산·학·연·정 협력체계 구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최근 'RNA 치료제'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RNA 치료제 시장은 암 및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에 대한 의료
제약/바이오
이소영 기자
2024.03.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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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29일(금) 오전 10시 30분 달개비 컨퍼런스 하우스(서울 중구 소재)에서 8개 사립대학병원 병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전공의 집단행동 및 의과 대학 교수의 집단사직 등에 대응한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필수의료 지원 강화 등 현장의 건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조규홍 장관은 ▲3월 14일 상급종합병원 간호부서장 ▲18일 서울 주요 5개 병원장 ▲19일 국립대병원장 ▲25일 경상국립대 총장·의대학장 등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의료계와 소통하며, 의료 현장에서 필수진료가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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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조규홍)는 국정과제인 중증질환 치료제의 보장성 강화 및 필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4월 1일부터 신약 급여 적용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이성 유방암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한 신약 ‘엔허투 주(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를 급여 등재해 중증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유방암은 여성암 중 가장 많은 암으로서, 국내 40~50대 사망원인 1위이며, 해당 약제는 대체약제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 연장 효과가 탁월함을 보여 혁신성을 인정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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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은 3월 2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23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했다. 금일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암 환자 진료협력체계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강화방안3월 27일 상급종합병원 입원 환자는 1주일 전인 3월 20일과 비교해 1.6% 소폭 증가하였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2,937명이고,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7,126명으로, 평시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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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한방 진료 및 처방, 한약 조제(판매), 탕전 이용 및 한약재 구입현황 등을 조사한 ‘2023년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2008년 이후 3년 주기로 실시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조사 주기를 2년으로 단축하여 2023년 제7차 한약소비 실태조사를 진행하게 됐다.이번 실태조사는 국민에게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한의약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를 생산하고자 통계청의 승인을 받아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였다.한약을 소비하는 한방의료기관(한방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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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건의료계는 AI를 활용하면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시간이 300배 이상 단축되는 등 바이오 기술이 디지털 기술과 융합되면서 기존의 한계를 극복한 바이오 대전환이 진행 중이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 합성생물학 등 기반 기술들이 발전하면서 전 분야에 걸쳐 바이오기술에 기반 한 혁신이 가속화되는 상황이다. 특히 바이오 산업이 전 분야에 파급되는 바이오 대전환을 통한 바이오 최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지원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바이오 최선진국 지향과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제약/바이오
이소영 기자
2024.03.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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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대병원과 KAIST(한국과학기술원)의 공동 연구팀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급성 폐렴을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호흡기 치료제를 개발했다. 이 치료제는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치료 방안을 제시하며,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와 예방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김현직 교수와 KAIST 박지호·박수형 교수 연구팀이 인터페론 람다(IFN-λ)와 폐계면활성제를 결합한 흡입 가능한 ‘나노입자 치료제’(IFNλ-PSNPs)를 개발하고, 이 인터페론 람다 탑재 나노입자가 인플루
학술/학회
이소영 기자
2024.03.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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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필수의료에 집중 투자한다는 의지를 밝혔다.2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가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개최됐다. 금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건강보험 재정 운영방향을 논의했다.상급종합병원의 입원, 수술 등 전반적인 의료 이용은 큰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다. 3월 26일 기준 수도권 주요 5대 병원의 입원환자는 4,755명으로 전 주 평균 4,761명과 유사한 수준이며, 5대 병원을 제외한 상급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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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의사협회 수장으로 다시 ‘강경파’가 나왔다. 의사들은 강성 최대집 회장을 지나 온성 이필수 회장을 거쳐 다시 강성 임현택을 선택한 것이다.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으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인 임현택 후보가 당선됐다.그는 정부를 향해 강력한 발언을 해온 강경파로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이미 장기전을 가고 있는 가운데, 투쟁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임현택 당선자는 당선 직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의 사과와 보건복지부 장·차관의 파면을 대화 조건으로 밝혀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정부, 임현택 당선인과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3.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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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상 한특위)의 즉각적인 해체를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국회 소관위원회에서 정식으로 다뤄지게 됐다.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제45대 회장 당선인이 지난달 26일 제기한 관련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청원동의 종료일인 3월 27일보다 앞선 지난 22일 오전에 이미 5만명을 돌파했다(3월 27일 10시 현재 5만1134명). 지난 21일 국회 앞에서 한특위 해체 촉구와 청원참여를 독려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던 윤성찬 회장 당선인은 “청원에 적극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
의료기기/한방
이소영 기자
2024.03.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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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에 임현택 후보(1970년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가 당선됐다.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광송)는 26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치러진 제42대 의협 회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기호 1번 임현택 후보가 총 투표수 33,084표 중 65.43%인 21,646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기호 2번 주수호 후보는 11,438표(34.57%) 득표로 최종 집계됐다. 임현택 당선인은 1970년생으로 2000년에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건국대학교병원에서 레지던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3.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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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6일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제13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3차 회의 시 논의되었던 진해거담제, 면역글로불린·아미노필린주사액에 대한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공급부족이 제기되고 있는 기관지염 치료용 시럽제 3개 품목, 골관절염치료제 1개 품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공급부족이 제기되고 있는 기관지염 치료용 시럽제는 삼아아토크건조시럽(삼아제약), 암브로콜시럽(한미약품), 록솔씨시럽(삼아제약) 등 3개 품목이다. 기관지염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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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는 26일 제22차 회의가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됐다. 회의에서 정부는 비상진료 의료인력 지원현황과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확대 개편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정부는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국민 건강과 생명에 위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하며, 의대 교수들에게 사직 철회와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의료계 등 각 계와 보다 적극적으로 대화하고자 대화를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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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의협', '강력한 리더십'을 내건 두 사람이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결선에서 맞붙었다.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1차 투표 개표가 지난 22일 진행된 결과 과반수를 얻는 득표자가 없어 최다 득표자인 2인이 결선에 진출했다. 개표 결과 임현택 후보와 주수호 후보가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됐으며, 투표율은 66.46%로 역대 가장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1차 투표 참여율은 52.67%로 기록한 바 있다. 1차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는 임현택 후보로 총 1만 2031표로 35.72%의 표를 얻었고, 주수호 후보가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3.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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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의 전국구 발생 규모와 추이를 정확하게 파악할 방법이 제시됐다. 국내 연구진이 건강보험공단 보험청구 자료를 기반으로 뇌졸중 및 심근경색 발생 식별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의 분석 결과는 향후 국가적 차원의 심뇌혈관질환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중환자의학과·신경과 김태정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 및 고려대 의대 의학통계학교실,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예방의학회가 공동으로 급성 뇌졸중 및 급성 심근경색 환자를 후향적으로 식별하여 발생 규모를 추정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3.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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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비상진료 인력효율화 위한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회의가 25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개최되었다.금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 허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중증·응급환자의 의료이용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3월 셋째 주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의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평균 7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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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BMS의 경구용 판상 건선 치료제 '소틱투'와 다케다의 희귀의약품 '리브텐시티정'의 급여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소틱투는 성인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에서 국내 승인된 최초의 TYK2 억제제이면서 경구 투여로 투약의 편의성을 높인 만큼 새로운 치료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급여기준 신설 2항목, 변경 15항목, 기타 1항목에 대한 의견제출을 실시했다. 오는 26일까지 특별한 이견이 없는 한 개정안은 오는 4월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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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현장을 떠나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치 절차에 대해 유연한 처리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4일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교협)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다. 이후 정부도 의료계와 대화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전공의 행정처분은 유연히 대처하는 것으로 선회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5일) 오전 의사집단행동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어제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와 국민의힘 간담회를 통해 나온 정부와의 건설적인 대화 준비가 됐다는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25 09:24